아이에게 미리 수학 예습하는게 도움될까요?

어제 배우자가 아이 공부를 시키더라구요. 보니까 초1인데 초3학년 1학기 수학 문제를 풀게 하더라구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던데 문제집 수준은 최하더라구요. 이렇게라도 수학을 예습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습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초1에게 초3 수학은 다소 어려울수 있습니다. 선행 속도보다 현재 학년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반을 틀린다면 진도를 늦추고, 놀이와 구체물을 활용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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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어제 남편분께서 초등학생 아이에게 공부를 시켜주셨군요~

    그런데 1학년 막내아이에게 초등학교 3학년의 과목 수학을 벌써

    알려주고 계셔서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셨던 거 같아요ㅠㅠ

    음.. 일단 아이를 위해서 미리 3학년 과목을 알려주시고는 계시지만

    문제는 아이가 절반을 맞고 절반은 현재 틀린 상황이라고 했으니

    사실은 이 부분만 보면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왜냐하면, 아이가 아직 1학년이고 2학년의 수학과목을 아직

    제대로 습득을 못 했는데, 벌써 3학년의 과목을 배우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아이가 3학년과목의 수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물론 선행을 시킨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볼순 없지만

    지금 현재 아이에게 3학년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은

    너무 빨리간..? 상황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너무 이른 선행학습은

    사실상 좋은 부분보다는 유의해야할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이가 3학년 과목부터 배우기 보단

    현재 학교에서 수학과목을 배우는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다음, 복습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이 들어요~

    현재 학교서 배우는 학습의 이해랑 완벽히 복습이 되지가 않으면

    3학년과목이 아니더라도 2학년의 단계의 선행을 하게 된다고 하여도

    별로 의미가 크지 않다고 보거든요

    일단 지금 현재 배우고있는 수학을 복습이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이제 앞으로 계속 학교를 다닐때에 복습을 혹시나 건너띈채로

    너무 미리 선행을 진행되는건 추천하진 않습니다.

    너무 일찍 3학년의 과목을 아이가 배우게 된다면...

    현재 과정의 학습에 대해서 숙지를 할 가능성이 낮고

    너무 많은 선행은 그때가면 또 잊어버렸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3학년과목을 배우는건 추천하진 않습니다ㅠㅠ

    사람의 뇌는 한번에 많은 학습양을 오랫동안 기억하지 못해서

    아이가 너무 빨리 3학년 과목을 지금 현재 배우게 된다면

    그때가면은 당연히 잊어버릴 가능성이 상당히 많아요.

    가장 먼저 복습을 먼저 사켜주시고, 그다음에 현재 수학수준으

    한 단원이 높은 단계별로 천천히 선행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대신 적당량의 선행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너무 많은 양의 선행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풀수 있는 난이도 부터 시작한다면 아이가 흥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행학습이 금지되어 있는 부분과 수업시간에 집중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점은 고려되어야 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수학의 기본기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학습은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릴 수 있고 난이도가 너무 높아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심하게 느낍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이 아직 1학년 수학도 완벽한 기본기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2단계나 높은 초3 수학을 배우기에는 아직 너무 이릅니다. 그리고 문제 자체가 아이가 아직 어려서 문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학을 풀더라도 문제 그 자체를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선행학습이 장점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단점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선행학습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일단 기본기부터 다지는 것을 추천드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에 선행학습을 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고 아이에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방식의 예습은 아이에게 손해가 훨씬 큰 방식이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갉아 먹는 것이라 보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2년이나 앞선 초 3-1과정을 최하 난이도 문제집으로 풀게해서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다는 건 수학적으로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계적인 암기나 눈치로 맞추는 것일 뿐입니다.

    계속 되면 자존감만 상실되고 수학을 이해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푸는 것이라는 생각에 흥미 자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예습은 속도나 진도가 아니라 이해를 겸비한 심화 학습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3학년 수학을 예습하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절반 정도 틀린다면 아직 개념 이해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리한 선행학습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현재 학년의 연산과 문제 해결능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난의도가 가장 낮은 문제집인데도 정답률이 50% 수준이라면 아이는 개념을 이해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숫자를 조합해서 맞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는 수학에 대해 이해는 안 가는데 일단 풀어야 하는 과목으로 이해를 하게 되고, 나는 수학을 잘 못한다고 인식하며,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2년 뒤 학교에서 3학년 수학을 배울 때도, 어설프게 접해 봤기 때문에 방심해 하거나 지루해 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개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정작 중요한 개념 설명 수업을 놓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