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일까요? 상대방을 위한 것일까요?

진심 어린 사과가 없는 상태에서 행하는 용서는 과연

분노로부터 나를 구원하는 숭고한 해방일까요?

아니면 피해자의 분노할 권리를 박탈하는

독단적 자기위안에 불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대에게 상처를주거나 잘못이 있을때

    미안하다는말은 쉽게할수 있는데요 그것을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는 용서는 나를위해

    피해를입은쪽에서 선택하는과정 입니다

    즉 용서를 할수도있고 안할수도 있죠

    진실된 사과가없다면 용서는 의무가 아니니까요

    채택 보상으로 3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저는 개인적으로 내 마음이 편하자고 용서?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악의 축이라면 개인제으로 악으로 갚아줘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인과응보라는 사자성어를 절대 믿지 않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는 반드시 그 이상으로 되돌려줍니다.

  • 억지로 용서하는것은 제 마음에 해롭지만 정말 온전하게 완전 용서가 된다면 내 마음에 가장 이로운거 같습니다. 용서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 요즘같은 세상에 아름다운 글귀등은 참고만 해주시고 용서라... 개같은 인간은 어차피 용서해도 그걸 몰라요 ㅂㅅ이라서 ㅎㅎ 그냥 저렇게 평생 욕먹고 살다가 죽으라는 생각으로 무시해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경우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타인의 강요나 상대를 용서하는 게 미덕이라는 사회적 시선 및 기준 때문에 용서하는 것이라면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지요. (타인의 강요야 뭐, 그 강요하는 타인이 상대를 위하는 것에 가깝겠습니다.)

    다만 오랜 기간이 지났을 때에, 혹은, 자신이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 즈음에 용서하거나 감정을 내려놓거나... 그건 오롯하게 자신을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용서하기 힘들다는 것의 기준은 참 다양하고, 가늠하기 어렵겠지요. 제가 지금까지 느끼기에는 ‘용서’라기보다는 그 감정과 대상에게서의 해방을 위한 ‘단절‘로 느껴지기는 합니다. 정말 용서되지 않은 상대라면, 그사람에 대한 감정을 내려놓고 잘라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용서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불쾌하고 역겹더라구요. 용서를 받을 자격도 없다거나, 죽어도 싫다거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의 상대가 있어요.

    그 경우는 이제 용서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저 그 상대와 나를 괴롭게 하는 기억/감정을 끊어내고 내 인생에서 밀어내기 위함에 가깝겠어요.

  • 그냥 이제 두고보기도 귀찮으니까 용서해주는 것 같아요 계속 질척거리면 방해만 되잖아요 더이상 엮기기 싫을 때도 저는 그냥 용서해주는 것 같아요 

  • 용서란 나를 위한 행위입니다.

    용서를 하면 분노가 가라앉습니다.

    분노가 나를 망치는 것입니다.

    그러나,용서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고요,상대방이 용서를 할만큼의 행동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용서는 상대방의 행동을 정당화하거나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나를 괴롭히는 분노와 원한에 평생 묶여 살지 않겠다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용서는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은데요.

    하지만 진심없는 사과도 없는 상황에서 용서해야한다는 압박은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어야합니다.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해서 반드시 용서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용서하지 않는다고 해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인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