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당뇨면 자식들도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나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공복시 혈당수치가 200이 넘어가십니다.
10년이 넘게 당뇨가 있으신데 이럴경우 자식들도 당뇨에 쉽게 걸리나요?
유전적인 질병인지 알고 싶습니다.
자식들 성별에 따라서 확률이 다른가요?
1남2녀 입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모 중 한명에게 당뇨병이 있을 경우
자녀에게 당뇨병이 동반될 확률은 약 20%,
부모 모두에게 당뇨병이 있을 경우 30-50% 까지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질 만큼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입니다.하지만 당뇨병 관련 특정 유전자가 밝혀진 것은 아니고,
또 부모에게 당뇨병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녀에게
꼭 당뇨병은 있는 것이 아닙니다.당뇨병 관련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져서 당뇨병에 걸리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러므로 지금 당뇨병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건강한 식이 조절과 적절한 체중 유지, 음주/절주,
금연 등의 노력을 해주시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질문자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자식들도 당뇨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당뇨라고 해서 자식이 무조건 당뇨는 아닙니다. 성별에 따라서는 알려진 것들이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당뇨가 있다면 젊었을 때 부터 검진 및 관리 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인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의 경우 크게 유전형인 경우와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유전될 확률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세대에 당뇨가 있으시다면 미리 관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의 경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물론 적어주신 것처럼 유전적 요인도 관여하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많이 관여합니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으시며 결과를 확인하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는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만성 질환처럼 유전적인 요인(가족력)과 함께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해서 발생합니다. 즉,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시다면 자녀들도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높지요.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당뇨병이 생긴다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가족력은 있지만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서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기 보다는 부모님과 비슷한 생활 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녀들도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합니다. 그러므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환경적인 요인(적절한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식사 조절)을 잘 조절하면 당뇨의 발생을 줄일 수가 있지요.
현재로서는 부모님 두분 다 당뇨가 있으시다면 자녀분들은 좀 더 환경적인 요인을 잘 조절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으니 세분 다 똑같이 관리를 잘 하셔야 됩니다.
서민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