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TI는 DSR과 어떻게 다르게 계산되나요?

예전에는 DTI라는 지표를 주로 썼는데 요즘은 DSR을 더 많이 쓴다고 들었는데, 이 두 지표가 대출한도 계산에서 어떻게 다르게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신용대출의 이자만 포함해 계산이 되었으나

    DSR은 보유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다 포함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심사시 더욱 불리해 졌습니다.

    DSR규제가 40%까지 압박하면서 지금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려고 정부에서 혈안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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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둘다 연소득을 근거로하는건 동일합니다. 다만 분자에서의 차이가 결정적으로 존재합니다. DTI는 이자만 잡히는 방식이고 DSR은 이자 + 원금 연간상환분이 추가로 잡힙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연봉 5000만원이고 금리가 5%인 5년만기 3000만원 신용대출이 있다는것을 가정해보겠습니다. DTI는 연간 이자가 150만원이 잡히게 되고 DSR은 연간 이자 150만원 3000만원에서 5년을 나눠서 연간 600만원이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DTI와 DSR을 40%비율이라고 한다면 연소득의 40%인 2000만원인데 여기에서 DTI인 150만원을 차감해서 1850만원이 DSR의 경우 750만원을 차감해서 125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여력이 있는것입니다. 즉 DTI보다 DSR아 훨씬 깐깐하고 규제가 더 강한성격으로 보시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DTI와 DSR은 모두 소득에 비해 빚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보는 지표지만, 가장 큰 차이는 주택담보대출 외 다른 대출의 ‘원금’까지 계산하느냐입니다.

    DTI는 주로 정책대출에서 많이 쓰이고, 주담대 원리금의 기타대출의 이자만 반영하여 분자를 보고

    DSR은 주담대 원리금에 기타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해서 보기 때문에 분자가 높습니다.

    참고로, 분모는 연소득으로 x100을 통해 비율을 산정합니다.

    따라서, 대출을 심사할 때 DSR이 더 엄격한 평가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모인 연소득은 그대로인데 분자가 커진다는 건 비율이 더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DTI 와 DSR은 다음과 같이 계산이 됩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 기타 대출 이자) 를 연간 총소득으로 나눈 것이고

    DSR은 (현재 갖고 있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 합계) 를 연간 총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DTI와 DSR은 모두 소득 대비 빚 상환 부담을 보는 지표지만 포함 범위가 다릅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과 다른 대출의 이자 상환액을 중심으로 계산하는 반면, DSR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대부분의 금융부채에서 발생하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합니다. 그래서 같은 소득과 부채라면 DSR이 실제 상환 부담을 더 폭넓게 반영해 대출한도를 더 엄격하게 제한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가계대출 관리에서 DSR이 핵심 지표로 활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DTI은 총부채상환비율로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상환능력 평가를 하는데

    기타 대출의 원금 상환액이 미반영됨으로 대출한도가 일반적으론 높게 나옵니다.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로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포함 평가합니다.

    다른 대출의 원금 상환액까지 모두 차감되므로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DTI는 신규 주태담보대출의 원리금에 기존 대출의 이자만 더해서 소득으로 나누지만, DSR은 신규 주담대의 원리금에 더해서 기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 전체를 합산해 연소득으로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