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제만 해도 국수를 2그릇을 먹었고 오늘 아침에는 불고기에 밥을 비벼서 잘 먹던데

아빠가 어제만 해도 국수를 2그릇을 먹었고 오늘 아침에는 불고기에 밥을 비벼서 잘 먹던데

오늘 저녁은 그냥 물을 말아서 먹네요.

약을 먹어야 한다면서 말이죠

암으로 인한 식욕부진일까요?

아니면 이 정도 식욕부진은 흔한가요?

아빠가 특별히 밥이 먹고 싶지 않다며 완강히 거부한 적은 없었어요

반찬이 부실하기도 하고 먹기 싫지만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셨다면 단 한 끼 식사량이 줄어든 것만으로 암으로 인한 전신적인 식욕부진이라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복용 중인 약물의 위장 장애 복통 소화불량이나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로 인한 흔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사를 완전히 거부하지 않고 약을 복용하기 위해 물에 말아서라도 드시려는 의지가 있는 상태이므로, 당장 큰 우려를 하기보다는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식사 때의 식욕 변화와 소화 상태를 우선 관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암 환자에게 식욕 변화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하루 식사량이 줄었다고 모두 암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 과정, 약물 부작용, 피로 , 입맛 변화, 소화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말씀처럼 먹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완전히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드시려는 모습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섭취량이 줄거나 체중 감소, 구토, 심한 무기력이 동반되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영양 관리나 원인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