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5~6일 내내 국수랑 탄산음료수로 식사를 때웠는데, 이렇게 먹으면 건강이 망가질까요?

아빠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5~6일 내내 국수랑 탄산음료수로 식사를 때웠는데,

이렇게 먹으면 건강이 망가질까요?

저는 위식도역류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을 갖고 있습니다.

변비도 심하고요.

제가 국수로만 먹은 이유는 국수가 그나마 목넘김도 좋고,

비빔국수로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탄산음료 꿀꺽 마시면 시원하기도 하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곁에서 간병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몸도 마음도 몹시 지치다보니 삼키기 편하고 입맛을 돋구는 매콤한 비빔국수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탄산음료로 식사를 때우게 되신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식단은 질문자님의 현재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때 몸의 건강을 망가뜨릴 수 있는 좋지 못한 식습관입니다..!

    5~6일 정도 단기적으로 드셔서 큰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의심하고 계신 위식도역류질환과 심한 변비 증사에는 좋지 못한 조합입니다. 자극적인 양념의 비빔국수와 탄산음료는 탄산이 넘어갈 때 일시적으로 소화가 되는 듯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겠으나, 실제는 위장 내 가스를 발생을 시켜서 위를 팽창시키고 소화를 더욱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게다가 정제탄수화물인 밀가루 국수와 설탕이 가득한 탄산음료에는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전혀 없어서 심한 변비를 더욱 악화를 시킵니다. 아버님을 끝까지 잘 돌봐드리기 위해서는 질문자님 건강도 우선이 되어야만 합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편한 음식이 필요하시다면 정제탄수화물 위주의 자극적인 비빔국수 보다는 위장에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계란죽, 소고기야채죽이나, 두부 요리, 계란찜, 연두부, 맑은 국, 생선구이같은 단백질 반찬 백반으로 식단을 바꿔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물도 역시 탄산음료 대신 제로 음료, 보리차, 디카페인 허브차를 수시로 섭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 스스로를 우선 챙겨주셔야 이 힘든 간병의 시간도 무사히 이겨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3.5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