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낮에는 따뜻하고, 습하지만 밤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반찬 보관에 방심하기 쉽지만 여전히 식중독균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겠습니다.
냉장 보관을 제대로 했을 때 조리 방식에 따라서 안전 보관 기간은 다릅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같이 염분이 많은 조림류(장조림, 오징어볶음)는 대체로 3~5일 정도 괜찮습니다. 단백질 식재료(고기, 생선)이 들어갔따면 3일 이내 섭취가 좋습니다.
볶음류(멸치볶음, 두부부침)는 기름이 산패되기 쉬우니 2~3일 내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부, 어묵 수분이 많은 재료는 금방 상하니 2일 이내가 적당합니다.
보관 용기는 유리 밀폐용기가 안전하고, 플라스틱 용기는 냄새, 색이 배기 쉬워서 장기 보관에는 불리하답니다. 뚜껑을 자주 여닫으면 공기와 세균이 들어가며 수분이 응결되어 부패 속도도 빨라집니다. 자주 먹는 반찬은 작은 용기로 나눠 담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장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하고 남은 반찬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 이상으로 재가열해야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가정에서는 대부분 조림, 볶음 반찬 냉장 3일, 냉동 2주 이내 소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음식처럼 기름, 양념이 많은 경우 맛은 유지돼도 산패나 냄새가 날 수 있겠으니 미리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