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후라이팬에 데었는데 흉터 안 지게 하는 법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갑상선저하증

안녕하세요

프라이팬 사용하다 살짝 손목을 데었어요

흐르는 물에 식히고 하룻밤 자고 나니 통증이나 화끈 거림은 없어요

흉이 안 생기게 하는 방법 있나요?

감사합니다~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다 갑작스럽게 입은 화상이라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60대에는 피부 재생 속도가 젊은 층에 비해 느리고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행히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사라졌다면 깊은 화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흉터 예방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관리가 핵심입니다.

    내 생각에 화상 부위는 단순히 낫는 것을 넘어 피부의 질감을 온전하게 회복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상처가 아물어가는 단계이니 절대 억지로 딱지를 떼어내지 마시고 피부가 스스로 재생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 수칙을 안내해 드립니다. 첫째, 상처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수분 보습이 필수입니다. 화상 전용 습윤 밴드(메디폼이나 듀오덤 등)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보호해 주세요. 이는 딱지 생성을 막고 세포 재생을 도와 흉터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둘째, 상처가 다 아물고 나면 그때부터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갓 아문 피부는 색소 침착에 취약하므로 외출 시에는 옷으로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셋째, 피부 재생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실리콘 성분의 흉터 완화 연고나 시트를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0대에는 갑상선 저하증으로 인해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이니, 평소 보습제를 상처 주변에 넉넉히 발라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흉터라는게 아예 없도록 관리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흉터가 최소화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화상 연고를 열심히 바르면서 2차 세균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