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이 전염되는 것에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흔히 졸릴 때 하품을 합니다. 그런데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하품이 전염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것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 지 궁금하고 정말이라면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졸릴 때 하품을 하면 주위 사람들도 하품을 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우선 하품은 사람들 사이에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주위 사람들이 하품을 보면 우리도 자연스럽게 하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뇌가 다른 사람의 하품을 보고 하품을 하게 되는 반사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은 우리의 뇌가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소통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품은 우리의 생리적인 현상으로서 졸릴 때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이 증가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세로토닌은 우리의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이기도 하며 졸릴 때 뇌에서 분비되는 것은 우리가 잠을 자야 한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졸릴 때 하품을 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뇌가 잠을 자야 한다는 신호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아직 완벽하게 증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품이 왜 전염성이 있는지 또는 왜 졸릴 때 하품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품이 사회적인 현상과 생리적인 현상 두 가지 측면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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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이 전염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하품은 뇌에서 보내는 신호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신호는 시각, 청각, 후각, 공기 흐름 등을 통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면 그 하품 소리, 공기 흐름, 또는 하품을 하는 사람의 얼굴 표정 등을 통해 하품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그 결과 자신도 하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은 실제로 전염이 되는데, 하품 비디오들을 본 사람 중 50%는 하품을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릴랜드 대학 심리학과의 보러트 프로빈 교수는 “웃음도 전염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전염 이유는 감정이입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으며, 미국 수면의학회의 대변인인 마이클 데커 박사는 “하품은 심리적 현상이라기보다 사회적 현상으로 파악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즉 피곤하지 않을 때 하품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일지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단 옆사람이 하품을 해 피곤함을 보여주게되면
본인도 힘이 빠지고 그런 심리적인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