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께 매달 10만원 용돈 vs 필요할때 목돈?
친정아버지는 일을 안 하시고 친정엄마는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아직도 하세요. 65세가 넘으셨어요. 우울증, 당뇨가 있으시구요. 자식들 교육 시키신다고 노후자금은 준비를 못 하셨어요. 몇년 후면 생선장사도 못 하실 것 같아요. 아프신 곳도 점점 늘어나고 한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저는 둘째딸이고 언니는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여동생은 돈을 안 벌어요. 남동생도 일하고 있어요. 저도 아기 낳고 얼마 전에 복직했는데 아직 급여는 얼마 못 벌어요. 물론 아기가 더 크면 더 많이 벌 수 있어요.
지금부터 용돈 10만원씩이라도 매달 보내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몇천만원 모아서 편찮으시거나 도움 필요하실때 드리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