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고등학생 자녀 고칠수가 있을까요

Question

요즘 아이들은 옛날 사람들보다 개인주의 성향이매우 강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제가 아는 지인의 자녀는 더더욱 개인주의 성향이강한것 같아요

이런 개인주의 성향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미 자라오면서 그러한 개인주의적 성향이 누적이 된 거라서 단기간에 고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사소한 순간에도 아이가 다른 가족을 챙기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나무라거나 지적하기보다는 잘 타이르면서 아이가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누르도록 해주세요. 가치관을 바꾸게 하는 것보단 그게 예의가 없는 행동임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등학생의 개인주의 성향은 고쳐야 할 문제라기보다, 건강한 사회성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바꾸려 하면 반발심만 커집니다. 먼저 아이의 가치관과 이유를 존중하며 대화하고, 가족이나 동아리, 봉사활동 등 협력 경험을 자연스럽게 늘려보세요

Answer 3

고등학생 아이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개인주의 성향은 시대적 변화와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중시하며, 타인과의 경계도 뚜렷한 편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일 경우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성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요보다는 공감과 대화를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족이나 공동체 활동에 참여시키고,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조율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또한 부모나 보호자가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주의를 무조건 고치려 하기보다는, 건강한 사회성과 공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