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귄고사직으로 퇴사하고 쉬는중에 생각해보니...

직장에서 얼마전까지만해도 일했었는데 권고사직으로. 퇴사 결정되고 웃기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 말이 될수도 있는.... 다수가 그렇다고하면. 되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참 황당하고 어이 털리는 일이 다 생겨버렸네요.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게. 싫어지고 말거는것도 무섭네요.

1년을. 넘게. 한솥밥 먹으면서. 직장동료로 일한 시간이 무색할만큼 경쟁자가 되버리는 구조? 참...

나이많은. 나도 힘든데. 젊은이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사회구조가.... 이기적이고 개인플레이로 돌아가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픈 1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에서부터. 사회생활하기까지. 뭘 보고 배우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엔 학교만 가면 됐지만 현재는 학교에 가서도. 마음을 놓을수 없는 상황들이 만들어지다보니 마음이 안타깝고 씁쓸해지네요.

다음주에는. 고용센터에 갑니다.

실업급여 신청하러...

마음을 재정비해서 다시 일하려면 힘들겠지만 두따님들과. 살아가려면. 제가 힘을 내야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복잡하실지 느껴집니다. 권고사직이라는 상황 자체가 본인의 선택이 아닌데도 삶을 크게 흔들어 놓으니, 황당하고 억울한 감정이 드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게다가 함께 밥 먹고 웃던 동료들이 어느순간 경쟁자가 되어버리는 구조는 누구라도 상처 받을 수 밖에 없죠. 다만, 지금처럼 마음이 무너질때는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사회 구조와 상황 떄문에 벌어진 일" 이라는 점을 자꾸 상기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고, 그렇기에 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재정비하는 과정을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족을 위해 책임감 있게 다음단계를 준비하는 모습을 존중받아야할 부분이죠. 일상을 보내실때 루틴을 한번 정해보세요. 아침에 산책하거나 독서 습관으로 생활해보시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같은 경험을 한사람들이랑 대화를 해보거나 심리상담도 받아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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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글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현재 글을 보았을 때 글쓴분의 잘못이 아니니 빨리 잊으시고 더 좋은 일이 생길 좋은 발판이라 생각하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