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사장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작년에 수제햄버거집에 면접보고 2주간 수습기간을 가지기로 했었는데요 제가 아직 햄버거집 알바가 처음이고 서툴러서 처음하루는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었는데요 근데 사장이 하루제 모습을 보고 일하기 어려울것 같다면서 오지말라고 하는거에요 물론 일한거 알바비 받았다지만 2주 수습기간 준다고 해놓고는 하루제가 일하는게 서툴다고 기다려주지 않고 저 자르는게 지금생각해도 너무 열받은거에요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디있다고 하루 몇시간 못했다고 자르는거 보면은 그 햄버거집사장마인드가 잘못된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님이 알바 경력이 좀 있고 일에 엄청 서툴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사장도 좀 급한 면이 있네요.

    한편으로는 사장도 알바생 한두 번 본 것도 아닐 거니 대략 판단을 할 순 있을 겁니다.

    '2주간 수습'이라는 말도 각자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는 거 같아요.

    질문자님 입장에선 '내가 아무리 못해도 2주 채운 다음에 2주분 돈 전부 주고 쫓아내든지 해야지!' 하는 거고,

    사장 입장에선 '일 못 해서 도움은커녕 오히려 방해될 것 같은 사람을 2주일 내내 나오라고 해서 2주분의 돈까지 줘서 결국엔 내보야 하나? 2주일 간의 오디션 시간이란 뜻이지, 가능성 없으면 2주 안에 언제든 내보내겠다는 말임' 하고 말하는 듯.

    질문자님이 사장이라면 어떤 판단을 하실지도 궁금하네요. 자기 돈으로 운영하고 사람 구해서 쓸 때 우리 가게랑 스타일이 잘 안 맍는다거나, 하루 같이 해보니 힘들 거 같다거나, 차라리 없이 하거나 차후에 햄버거집 알바 경험자 찾아보겠다거나.. 하진 않으실지.

    그렇다고 사장 편이란 건 아니고, 좀 더 본인이 잘 하실 수 있는 분야로 기를 펴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자리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딱 봐도 어차피 그 가게에선 앞으로도 서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 같아요

  • 그런 사람들 있어요 잠깐 몇 시간 보고 자기 기준에서 커트하더라구요 물론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기운 내시고 또 일자리를 새로 구하면 되니깐요 마음 추스리시고 다시 잘 구해보길 바랄게요 기운내세요 그런 경우 많으니깐요

  • 분명히 기분 상하실 일이에요. 다만, 하나 사장이 되면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걱정으로 가득한 점 하나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사장님 태도가 많이 성급하고 수습기간 취지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 같아요.

    수습은 배우고 적응하는 기간인데 하루 만에 판단해서 자른 건 공정하지 않아요.

    경험 부족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데 말이죠.

  • 네~~ 좀 기분이 충분히 안 좋을수 있겠네요~~하지만 직원을 채용하는것은 고용주 권한입니다 질문자님이 몇시간 일을 하는것 지켜보니 일을 잘 할수 없을것 같으니 고만두라고 한것같네요 너무 기분 나빠 하지마세요 다른곳 에ㅇ가게되면 더 잘해보세요~

  • 사실 그렇게 사람을 하루 일하게 하고 자르는 사장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 맞기는 하지만 2주 수습기간을 준다는 것도 결국 2주를 통으로 주는 것이 아닌 최대 2주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도 가능합니다. 사장 마인드가 잘못된 것은 맞지만 오히려 이상한 사장 밑에서 일하지 않아도 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분명히 억울한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채용 과정만 놓고 보면 직원 선택은 사장의 고유 권한이라 하루 만에 판단을 내린 것 자체가 규정 위반은 아닙니다.

    수습기간을 준다고 해도 '2주를 반드시 채운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기간 안에 작합성을 검토하겠다'는 뜻에 불과합니다.

    사장이 하루 보고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바로 종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적으로는 아쉬운 대응이 맞습니다.

    초보 알바에게 하루 만에 기준을 들이밀고 바로 그만 나오라 한 건 교육 의지가 부족한 사장의 스타일입니다.

    그런 곳은 오래 다녀도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그 가게는 초보를 키울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와서 속상해할 일도 아니며 오히려 잘 벗어난 거라고 보는 게 현실적인 정리입니다.

  • 보통은 1-2주 정도의 수습기간을 보긴 합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직원 평가한 것은 고용 관행으로도 부적절해 보이긴합니다.

    부당한 대우로 느껴진다면 노동부 상담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해서 거기를 계속 다닌다면 더 불편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사람을 하루만에 보고 평가하는 곳이라면 앞으로 길게 다니지 않을것 같습니다.

  • 이건 사장 입장에서 봐야 알 것 같아요.
    사람들을 고용해서 일을 시켜보면 하는 행동만 봐도 진짜 답답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느릿느릿하거나 실수를 했을 때 대처라든지 몇몇 행동만 봐도 파악하고 내보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적지만 처음에 하는 것만 봐도 앞으로의 모습이 보이는 사람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