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부분이 참 궁금하더라구요. 카메라 렌즈는 실제보다 얼굴과 몸을 1.2배에서 1.5배가량 부어보이게 왜곡하기 때문에,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의 식단 관리는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을 만큼 혹독하다고 합니다..!
활동기나 중요한 촬영을 앞두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을 500-800kcal 안팎으로 무리하게 제한하며, 사과 반 쪽, 방울토마토 몇 알, 단백질 쉐이크 한 잔 정도로 하루를 버티면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촬영 직전 며칠 동안은 음식의 염분을 완전하게 배제하고 물 섭취까지 최소화해서 몸속 수분을 바짝 말리는 무리한 탈수 관리까지 거칩니다.
이런식으로 체지방과 붓기가 동시에 빠져나가면 볼과 턱선의 피하지방이 얇아지면서 숨어 있던 골격이 날렵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얼굴 여백이 줄어들면 이목구비와의 시각적인 대비가 커져서 상대적으로 눈이 유난히 크고 깊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겨나게 됩니다.
말씀하신 애니 님처럼 어느 순간 인상이 확 달라보이는 현상도 이런 체중 감량에 따른 윤곽 변화에 젖살 정리, 림프 맛사지, 그리고 단점을 가리고 이목구비를 살려주는 전문 음영 메이크업이 함께 맞물린 결과로 보시면 좋겠네요.
허나 이런 초절식은 단기간 화면용 비주얼을 위해서 전문가의 밀착 관리 소에서 이뤄지는 임시방편이다 보니, 탈모, 노화, 심한 요요 같은 부작용을 부릅니다. 그러다 보니 실물로 보면 안쓰러울 만큼 말랐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고, 화면 속 세련된 미모 뒤에는 혹독한 관리가 숨어 있는 경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