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생라면 말고 끓인 라면을 먹을때 더 배가 아픈이유가 궁금해요.
라면을 생으로 부셔먹으면 배가 아프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끓여서 먹으면 배가 아프더라구요.
혹시 그러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생라면 말고 끓인 라면을 먹을때 더 배가 아픈이유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A) 용량, 속도 차이: 생라면이 바삭해서 한 번에 많이 드시기 어렵고, 천천히 씹어가며 소량이 위로 들어가게 됩니다. 끓인 라면은 말랑하고 빨리 넘어가니 순식간에 많은 양이 위로 들어가니 위가 늘어납니다. 이때 위가 확장이 되면서 통증같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답니다.
B) 온도, 삼투압 문제: 뜨거운 국물이 위 점막을 순간적으로 자극을 주며, 국물 속에 나트륨 농도가 높다보니 위에서 삼투성 부담을 만들어서 장운동을 급격히 촉진시켜 복통, 묽은 변을 유발하게 됩니다. 생라면이 국물이 없다보니 이런 부담은 좀 적은 편입니다.
C) 기름, 조리방식: 라면은 대부분 튀겨서 만든 제품이 많습니다. 그래서 끓여 드실 경우 지방이 국물 속에 많이 용출이 된답니다. 위가 민감하시면 이런 기름 성분도 소화불량,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생 라면은 상대적으로 지방 용출이 적게 느껴지게 됩니다.
>>> 따라서 끓인 라면 야오, 온도, 기름, 국물은 복합적으로 부담을 주게 됩니다. 국물을 적게 하며, 덜 뜨겁고, 건더기 중심으로 소량만 드시면 증상이 약해질 수 있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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