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가 높은 지대에 거주하는 사람과 반대로 저지대에 거주하는 사람의 구별되는 신체적인 특징은 뭐가있나요?
오랫동안 고지대에 거주했던 사람들하고
반대로 해발고도가 낮은 저지대의 사람들하고는 뭔가 폐활량이나 기타 신체적인 혹은 능력치 차이가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
구별되는 차이점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고지대와 저지대에 거주하는 인구 간에 나타나는 신체적 적응 현상은 환경의 압력에 대한 인간의 생물학적 반응을 보여주는 뚜렷한 예입니다. 특히, 고지대 환경에서는 산소가 희박하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기 위한 여러 생리적 변화가 진화해 왔습니다.
고지대에서의 생활은 인간의 호흡계와 순환계에 특수한 적응을 요구합니다. 고지대에 오랫동안 거주하는 사람들인 일반적으로 더 높은 폐활량을 가지며, 이는 더 적은 산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들은 보통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산소 운반 능력을 증가시켜 저산소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산소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산 적응(high-altitude adaptatin)이라고 부르며, 신체가 낮은 산소 농도에 적응하여 높은 산소 이용률을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산소 농도에 적응해 있어 이와 같은 생리적 변화가 덜 두드러집니다. 이들은 보통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보다 폐활량이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며, 이는 그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적응입니다.
오랫동안 고지대와 저지대에 살아온 사람들 사이에는 확실히 신체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는 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한 결과이며, 특히 폐활량과 관련된 호흡기계의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고지대 거주민의 특징이라면 뛰어난 폐활량입니다. 고지대는 산소 농도가 낮기 때문에, 고지대 거주민들은 희박한 산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폐활량이 발달했습니다. 또 더 많은 적혈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소 운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적혈구 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확장된 혈관과 평균보다 좀 더 큰 심장도 특징입니다.
반면 저지대 거주민의 특징이라면 고지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폐활량과 일반적인 적혈구 수, 일반적인 혈관 및 심장 등입니다. 그래서 저산소증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죠.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산지대에 사는 사람의 경우, 적혈구 증가가 있고 그에 따른 산소 운반 능력이 일반 사람보다 좋습니다. 또한, 호흡 및 순환 조절 역시 훨씬 효율적으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지대에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들은 낮은 산소 농도에 적응하기 위해 폐활량이 크고, 혈중 산소 운반 능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은 적혈구 수가 많고,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신체 구조를 가지며, 심장과 폐 기능이 발달해 있습니다. 반대로 저지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고지대 거주자들에 비해 산소 농도가 풍부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런 적응이 덜 발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