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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푸들225
남다른푸들22522.01.12
먹을걸 자꾸 아빠가 먹으라네요. 괜찮은 가요?

초등1학년 딸입니다. 학교에서 요리시간에 뭔가 만들어 오면 자신은 안먹고 아빠꺼라고 합니다. 요리에는 흥미가 있는거 같은데 이렇게 안먹고 아빠보고 먹으라고 재촉하는데 계속 먹어줘야 하나요.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가 만들기는 좋은데 먹는 것은 안 좋은가봅니다.

    정말로 한때입니다. 기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아이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상할 수도 있는데 지금 날씨로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서 아빠 생각해서 먹고 싶은 걸 참고 집으로 가져온다는 건 정말 마음이 정말 예쁘면서도 아빠 입장에서는 슬플수도 있겠어요~

    아이한테 너의 마음은 고맙고 예쁘지만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상할 수 있으니 학교에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맛있게 꼭 먹고 오라고 당부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고민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네요

    아이가 열심히 만든것을 먹지 않으면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맛이 없거나 배부르시더라도 먹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신이 해낸 것에 대하여 평가를 받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아이의 발달을 위하여 함께 맛을 보고 문제점이 있다면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끌어나가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특별히 아이에게서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일상의 하나로 보여지고요.

    늘 해오시던데로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반응해주시고 행동해주시면 큰 무리 없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