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인지? 어느 병원 과를 가면 좋을까요?

2021. 12. 15. 17:32

안녕하세요!

증상:

최근에 헬스장을 가고 있는데 유산소 운동으로 트레드밀에서 걸을 때마다 양쪽 발꿈치 뒤가 예전보다 뻑뻑하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서 목욕을 한다거나 어떤 다른 일을 할 때 아킬레스건 쪽이 뻐근한 통증이랄지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아침에는 심하다가 낮에는 체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증상이 덜한데, 족저근막염일지 모르겠네요.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현재의 증상은 족저 근막염 증상보다는 아킬레스 건염 내지는 지방 패드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직접 진찰을 받고 영상 검사를 해 봐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2021. 12. 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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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입니다. 항상 체중을 실어 생활을 하므로 약물복용과 물리치료에도 증상호전이 더딥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온찜질은 반복하신다면 증상호전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1. 12.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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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네 일반적인 족저근막염 시초 증상으로 보입니다.

      발바닥 근육과 연결된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이 긴장되면서 주요한 증상이 시작됩니다.

      운동 하시고 나서 종아리 스트레칭을 충분히 잘 해주시고,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이 있으시면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등에서 치료를 받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2.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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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있는 증상입니다. 우선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형외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족저근막염은 쉽게 좋아지지 않고 만성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과를 가지는데, 물리치료 등 여러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아주 효과가 크지는 않으며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발바닥에 자극이 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발바닥에 무리가 가는 동작 및 행동을 피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1. 12.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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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정형외과 가보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 가능성 높습니다.

          ①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② 비만으로 인해 발에 가해진 과도한 부하(중년층)
          ③ 좋지 않은 구두
          ④ 여성의 경우 하이힐
          ⑤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외상
          ⑥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⑦ 당뇨, 관절염

          환자의 90% 이상이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며, 수술적 치료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족저 근막이 밤사이에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급하게 스트레칭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 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에 족저 근막을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줄어듭니다. 2~3개월은 꾸준히 착용하여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는 족저 근막의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뒤꿈치 컵을 병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 대조욕 등의 물리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을 피해야 합니다.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족저 근막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넉넉한 크기의 약간 높은 굽의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발이 오목발인지 평발인지에 따라 족부 보조기가 추가로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발의 뒤꿈치 지방층의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사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주사할 시 근막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장애가 있으면 수술 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의 치료와 더불어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서지 않는 것 등과 같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선수는 달리는 거리를 줄이거나, 자전거 타기 또는 수영장 풀 내에서 뛰기 등으로 훈련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12. 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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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보다는 아킬레스건염이 더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12. 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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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입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이 족저근막염입니다.
              평발과 같이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과체중, 장시간 서 있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 하이힐의 착용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질때 발생할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생기며 한참 의자에 앉았다가 다시 걸을 경우 발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인 치료와 더불어 스트레칭, 발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등을 시행하고 굽이 딱딱한 신발을 피하고 푹신한 신발을 신으며 바닥을 걷는 것을 피하고 쿠션감 있는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1. 12.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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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앞쪽에 있는 강한 섬유띠를 말하며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을 입고, 근막이 변형되고 염증이 발생한 경우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평발처럼 발바닥 아치가 낮거나, 정상보다 높은 경우 (요족) 발생 가능성이 높으나 해부학적 이상 보다는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더 흔한 원인이 됩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거나 딱딱한 곳에서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한 경우, 하이힐 착용, 장시간 서 있는 것처럼 족저근만에 부하가 심해지는 경우 염증이 발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발뒤꿈치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법에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법에는 교정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고 교정하는 것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는 동작을 15-20초간, 10-15회 반복합니다)이나 보조기 착용도 도움이 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다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으면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오래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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