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아기 훈육 방법이 궁금합니다.
24개월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고요. 이제 벌써 두 돌이네요..
관련하여 해당 시기에 어떤 훈육 방법이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훈육에 대한 다양한 상황별 내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없는 공간에서 눈을 보면서 하고 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4개월 아기는 말도 늘고 감정 표현도 많아지는 시기로 훈육은 혼내기보다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는 "안 돼, 위험해"처럼 짧고 단결한 말로 단호하게 알려주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 눈을 마주 보며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떼쓰고 울어도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고 “속상했구나, 근데 이렇게 하면 안 돼”처럼 말해 주세요. 때릴 때는 “친구는 때리는 거 아니야, 손은 이렇게 쓰는 거야” 하면서 올바른 행동도 같이 보여주는 게 좋아요.
매번 다른 반응보다는 똑같이 반복해서 알려주고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말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두 돌이 된 24개월 아기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내가"라는 말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아직 감정 조절 능력은 부족해서 훈육보다는 지도와 모델링 중심의 접근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래에 상황들을 나열해 소개해 볼게요.
떼를 쓰고 울 때 : 아이가 속상해 한다는 걸 공감해 주면서, 감정을 인정해 주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크게 숨쉬기, 눈 감고 있기 등을 하도록 해 보세요.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등 위험하게 다룰 때 : 던지면 위험하다고 말하면서, 물건은 여기에 놔야 한다고 말해 주세요. 행동은 분명히 제지하되, 대안 행동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을 듣지 않을 때 : 아이가 아직 말을 듣지 않는다면,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짧고 단호하게 말하는 게 좋아요. 아직 아이가 이해하기에 어려운 시기이므로, 선언하는 말투가 필요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울 때 : 낮은 목소리로 아이 눈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말하자고 알려주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잠깐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진정시키는 것도 좋아요.
무엇보다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건, 바른 행동을 했을 때 즉시 구체적으로 칭찬하여 칭찬 훈육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24개월 이라면 자아는 성립 되어지고, 자기주장도 확실해져 가는 시기 입니다.
현재 아이가 언어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지 못할 뿐이지 어느 정도의 부모님의 말귀를 알아먹습니다.
그렇기에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의 대한 명확한 기준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에게 훈육은 단호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물건을 던졌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24개월 아기를 훈육하는 방법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만3세 이전에는 훈육의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양육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훈육은 만3세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행동은 강화하고
'이건 안돼!'라는 규칙을 정했다면 항상 일관된 방식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너무 흥분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1~2분 정도 조용한곳에 앉혀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잠깐 쉬면서 생각해보자'
부정적인 행동을 반복할 때는 '이것보다 이걸 해볼까?'하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돌(24개월)은 자아가 발달하고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라 훈육이 중요합니다. 짧고 단호하게 말하고 행동 직후 즉시 알려주세요. 눈을 맞추고 낮은 목소리로 설명합니다. 때리거나 소리는 지르지 마시고좋은 행동은 즉시 크게 칭찬해주세요. 특히 규칙은 일관성있게 지키도록 지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