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요즘 나오는 영수증들은 만져도 상관없을까요?
예전에는 영수증을 만지면 몸에 해롭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서 일부러 영수증을 받지 않았던적이 있는데 지금도 혹시나 싶어 받지는 않고 있지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즘 영수증도 맨손으로 막 만지면 안 돼요!
예전 비스페놀A 대신 친환경 프리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대체 성분인 BPS도 여전히 환경호르몬 논란이 있다고 해요
특히 핸드크림 바른 손으로 쥐면 유독 성분이 피부에 스폰지처럼 흡수된데요
만진다고 바로 큰일 나진 않지만 찜찜하니까 모바일 영수증으로 바꾸고
만졋다면 꼭 손 씻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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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조심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상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영수증은 감열지라는 종이입니다. 잉크 없이 열로 색이 나타나는 구조인데, 이때 색을 내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오랫동안 비스페놀A를 썼습니다. 이 물질이 몸속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유럽연합은 이천이십년부터 감열지에 비스페놀A를 쓰지 못하게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대체가 상당히 진행돼서 요즘 나오는 영수증은 예전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대체 물질로 비스페놀S나 비스페놀F를 쓴 경우가 꽤 있는데, 이것들도 구조가 비슷해서 비슷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스페놀 계열을 아예 안 쓰는 감열지도 나오고 있지만 영수증만 봐서는 어느 쪽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조심하시는 게 맞다는 것입니다.
실제 위험도도 짚어 드리겠습니다. 한두 번 만졌다고 문제가 생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피부로 흡수되는 양 자체는 아주 적습니다. 문제는 조건입니다.
손에 핸드크림이나 로션, 손소독제가 묻어 있으면 흡수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젖은 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 쥐고 있을수록 더 들어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만진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으면 입으로 들어가는데, 이 경로가 가장 큽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수칙은 이렇습니다.
필요 없으면 아예 받지 않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요즘은 전자영수증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받으셨다면 오래 쥐고 있지 마시고 바로 넣으세요. 손에 크림을 바른 직후에는 만지지 마시고, 만지셨다면 음식 드시기 전에 손을 씻으세요.
지갑 안에서 카드나 다른 종이와 오래 눌려 있으면 물질이 옮겨 붙습니다. 모아 두지 마시고 정리하세요.
영수증은 재활용이 안 됩니다. 종이류로 배출하지 마시고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계산대에서 하루 종일 만지는 일을 하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는 장갑을 끼거나 전자영수증 비중을 늘리는 쪽이 좋습니다.
아이가 만지는 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몸무게 대비 노출량이 어른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지금처럼 안 받으시는 습관은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어쩌다 받게 되셨을 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손 씻는 것만 챙기시면 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특별히 사용하지 말라고
한적이 없어서 다들 예전
방법대로 사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주의를 해야지요 아기들이 있는 집은 지금도 만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