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에 몸이 붓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생리 전이면 여기저기 부어서 우울해집니다. 아니어도 우울하기는 했을 테지만...

이전에는 가슴부위가 단단한 느낌으로 뭉치듯 부어서 너무 아프고 싫었는데, 이제는 전반적으로 살이 오르는 것처럼...? 단단한 건 아니고 물렁한 느낌으로 붓네요. 적당히 잘 맞는 옷을 입고 나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옷이 끼는 느낌이 드는 식으로...

친구랑 얘기하며 그런 게 싫다고 했는데, 친구는 그 시기만 되면 잇몸이 부어서 치통과 편두통이 있다고 하고요.

호르몬 때문에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쉽게 화나고 우울한 건 그래도 좀 많이 알려졌던 증상이라 짜증나고 싫어도 억지로 받아들이겠는데, 저런 신체적인 증상이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밖으로 드러나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더 짜증이 납니다.

몸이 왜 붓는 걸까요? 혈류에 문제가 생기는 건지, 호르몬적으로 어떻게 뭐가 분비되어 어디에 무슨 작용을 하는 건지... 같은 의학적 정보가 궁금합니다. 그래야 좀 납득이라도 해보고 방도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서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우울하고 화도 나지만 신체적으로는 소화도 안되고 가스도 차고 몸도 붓는 것이지요. 생리라는 것 자체가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답니다. 그래서 생리가 시작되면 확 좋아지는 거에요. 방도라고 하면 덜 짜게 먹는 것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게 먹으면 더 붓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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