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베터리는 왜 수명을 가지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베터리는 단순 리튬 베터리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왜 베터리는 수명을 가질까요? 오래 쓰면 해당 용량이 줄어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날씨에 영향을 받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터리는 겉으로 보면 그냥 전기를 저장하는 단순한 부품 같지만

    안에서는 화학 반응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리튬 배터리도 결국 화학물질들이 움직이면서 전기를 만드는 구조라서 영원히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어요

    쉽게 말하면 배터리는 충전하고 사용하는 과정 자체가 조금씩 “소모”되는 거예요

    리튬 배터리 안에는 리튬 이온이라는 게 왔다 갔다 하면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요

    충전할 때는 한쪽으로 이동하고

    사용할 때는 다시 반대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기가 만들어지는 구조예요

    근데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내부 재료가 조금씩 망가져요

    처음에는 깨끗하고 움직임이 잘 되는데

    오래 쓰면 길이 막히고 재료가 닳고 내부 저항도 커져요

    그래서 예전에는 100만큼 저장되던 전기가

    나중에는 90

    80

    이렇게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휴대폰 오래 쓰면 배터리 빨리 닳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예전에는 하루 가던 게 반나절밖에 안 가는 느낌 들잖아요

    그게 배터리 내부가 노화된 상태예요

    특히 배터리는 열에 엄청 약해요

    뜨거운 환경에서 오래 있으면 내부 화학 반응이 더 빨리 망가져요

    그래서 여름철 차량 안에 폰 두면 배터리 수명 빨리 줄어들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반대로 추운 날씨에서도 영향 받아요

    겨울에 휴대폰 갑자기 배터리 확 줄거나 꺼진 경험 있는 사람 많잖아요

    그 이유는 추우면 리튬 이온 움직임이 느려져서 그래요

    배터리 안에서 전기가 원활하게 못 움직이니까 순간적으로 힘이 약해져요

    실제로 배터리가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 추워서 성능이 떨어진 상태에 가까워요

    그래서 따뜻한 곳 들어오면 다시 배터리 퍼센트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충전 습관도 영향 커요

    배터리는 0퍼에서 100퍼까지 극단적으로 계속 쓰는 걸 힘들어해요

    특히 완전 방전 상태나 과열 상태가 반복되면 수명이 빨리 줄어요

    요즘 스마트폰들이

    80퍼까지만 충전 추천한다거나

    밤새 충전해도 속도 조절하는 기능 넣는 것도

    배터리 오래 쓰게 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또 충전 중 게임하거나 영상 오래 보면 뜨거워지는데

    그것도 배터리 입장에서는 꽤 스트레스예요

    충전으로 열 나고 사용으로 또 열 나니까 내부가 더 빨리 닳아요

    배터리가 결국 “소모품”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에요

    타이어가 쓰면 닳듯이

    배터리도 충전과 사용 자체가 조금씩 마모되는 구조예요

    그래도 예전보다 기술 많이 좋아져서

    요즘 리튬 배터리는 몇 년 정도는 꽤 안정적으로 오래 쓰는 편이고

    관리 잘하면 체감 수명 차이도 꽤 커져요

    너무 뜨겁게 안 쓰기

    완전 방전 자주 안 하기

    충전하면서 과하게 사용 안 하기

    이런 것만 해도 배터리 오래 가는 데 도움 많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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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배터리는 충전,방전을 반복하면서 내부 리튬과 전해질이 조금씩 손상됩니다.그러면 전기를 저장, 이동하는 효율이 떨어져서 최대 용량이 줄어드는 겁니다. 특히 고온은 내부 열화를 빠르게 만들고, 추운날은 화학 반응 속도가 느려져 순간 성능이 떨어집니다.

  • 배터리 수명은 내부 화학 구조가 반복 사용으로 조금씩 변형되고 손상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날씨 영향은 그 화학 반응 속도가 온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생기는 “성능 변화”라고 보면 가장 정확합니다.

  • 배터리는 전기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화학 장치입니다

    배터리가 충전 및 방전될때 전기를 흐르게 하는 전자만 움직이면 가장 좋겠지만

    일단 현재 존재하는 배터리는 그 종류가 무엇이던 리튬이던 카드뮴이던 아무튼 실제 금속 원자들이 전기를 띈 채 양 극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전기를 충전 방전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원자들이 정확히 원래 생각했던대로 움직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한군데에 뭉친다거나 떡이진다거나 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심지어 산화되거나 아에 다른 반응을 일으켜서 불순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사용할 수 있는 원자 자체도 줄어들고, 원자들이 이동하는 길을 방해받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내부 저항이 커지고 전압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 그런 부반응은 주로 온도가 높을수록 더 잘 일어나기 때문에, 온도의 영향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