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데 그게 어디 마음대로 쉽게 안되더군요.

솔직히 그냥 고등학교 때 성실하게 공부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서 학위나 받고 나와서 번듯한 직장 다니면서 집도 사고 차도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제 인생은 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 제 하루 일과는 골방에 틀어박혀서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가끔씩 공원에 나가서 일렉 기타를 혼자 2시간씩 연주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하는 일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블랙 메탈 관련 웹사이트인데

나중에 제가 직접 만든 음반이나 책 등을 모아서 기념품처럼 팔 생각입니다. 기부금도 받을 생각이고요. 가끔 삽화도 그려서 웹사이트에 올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빠와 같이 스포츠 운동도 즐겨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삶을 살기를 바래지 않았는데..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왜요 지금도 좋은데요

      지금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날이 제일 행복한걸 알게 되실겁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는모두친구입니다.


      제 삶도 어릴적 생각해왔던 이런 저런 꿈들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살아왔는데


      어느순간 눈떠보니 이 나이가 되어있더군요.


      현재 하고 있는 일도 제가 원해서 하고있는 일은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이 과를 나오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고, 건너 건너 흐르듯 살다보니 기계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더군요.


      미래는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그저 현재를 살아가다보니 어느덧 내가 미래에 와있고,

      그것이 현재가 되고.


      고민해오고 쓰러지고 힘들었던 지난날들의 과거가 이젠 추억이 되어있더라구요.


      현재를 즐기시고, 지금 하시는 일에 더욱더 빠져 즐겨보세요


      그렇게 가다보면, 어느샌가 정상에 서 있을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는 아하입니다.

      평범한것이 별게 있을까요? 개인의 인생 죽기 직전까지 하는것이 후회 입니다. 후회가 덜 되는 삶이냐 막심한 삶이냐의 차이인데 과거에 얽매이지 마시고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아보는게 어떨까요?

    • 어려운 질문이네요 근데 전 좋다고 생각해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라는게 사실 평범하지 않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평범하게 사는게 어쩌면 제일 어렵고 평범한데 아니지 않을까 하고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게 평범한 삶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