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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할때 허리를 펴는게 더 좋은 방법인가요?
러닝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속도가 조금씩 붙으면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더라구요
몸을 꽂꽂이 세우면 호흡이 조금 편해지는거 같구요
하지만 고개까지 세우면 좀 불편감이 있는데
러닝 할때 올바른 자세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러닝할때 살짝 기울입니다.
러닝할 때는 허리를 ‘곧게 세운다’기보다, 몸 전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가 좋아요.
허리를 과하게 펴거나 꺾으면 오히려 허리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시선은 정면보다 약간 아래(10~15m 앞)를 보고, 고개는 자연스럽게 세우는 정도가 편합니다.
상체는 힘 빼고, 발목에서 살짝 전방 기울임을 만드는 게 효율적인 자세예요.
결론은 “힘 뺀 바른 자세 + 자연스러운 전방 기울임”이 가장 좋습니다.
러닝할 때 “허리를 완전히 곧게 세워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허리를 억지로 꼿꼿이 세우기보다는 발목에서부터 몸이 살짝 앞으로 기울어지는 자연스러운 전경(앞기울기)이 더 좋습니다.
속도가 붙으면 상체가 앞으로 약간 숙여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다만, 허리만 따로 굽혀진 상태는 좋지 않고요. 발목-무릎-엉덩이-어깨가 일직선이 된 상태에서 몸 전체가 약간 앞으로 기울어지듯이 움직이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요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기준이 도움이 될 거예요.
- 허리는 과하게 젖히거나 구부리지 않기
- 복부에 살짝 힘을 주고, 골반을 세운 상태 유지
- 가슴은 살짝 열어주어 숨쉬기 편한 느낌으로
- 시선은 정면에서 10~20m 앞 바닥
“몸을 꼿꼿이 세운다”는 느낌이 오히려 호흡에 도움이 되는 건, 등이 말려서 흉곽이 눌려 있던 것이 펴지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고개까지 지나치게 들면 오히려 목에 힘이 들어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고개는 세운다기보다, 턱을 살짝 당기고 시선만 멀리 보는 게 더 좋습니다. 턱이 올라가면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반대로 턱을 너무 숙이면 등 윗부분이 굽는 경우가 많거든요.
러닝 자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가슴은 열고, 허리는 중립, 몸은 발목부터 살짝 앞으로.”
그리고 의외로 중요한 부분이 보폭을 줄이고 케이던스(발걸음수를) 조금 올리는 것입니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몸이 더 숙여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도 보폭이 커지면서 중심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지금 러닝 페이스가 어느 정도인지, 5km 같은 단거리 기준인지 장거리 러닝인지 말씀해주시면 더 맞춤으로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