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suuuuun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인지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신가 봅니다.

먼저, 각 지역구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정신건강사업 부문으로 들어가시면 우울증 자가진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근처의 정신과 병원 홈페이지에서도 제공하는 곳들이 있을 것입니다. 자가진단은 최근 2주간의 생각이나 감정 등을 묻는 질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진단 결과로 정신과 진료를 권유 받으신다면 그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는 신경생리학적인 검사와 질문지로 직접 체크하는 자기보고식 검사를 합니다.(병원에 따라, 증상에 따라 신경계 검사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는 여러가지 상황과 상태를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약물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고, 성향에 따라 자기분석, 상담치료, 음악이나 예술치료, 운동 등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사설 상담센터로 방문하시게 되면, MMPI2 다면적인성검사와 SCT문장완성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MMPI는 우울 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상태를 평가하는 자기보고식 검사로 문항 수가 많아 치료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이후 주 1회 50~60분 가량의 상담치료 시간을 가지며 우울 감정을 다룹니다. 상담사는 내담자의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우울증의 원인을 깊이 파고드는 경우도 있고, 지금 현 상태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료에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6개월정도는 생각을 하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주로 처방하며 환자의 호소에 따라 불면증을 도울 수면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에는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거의 모든 질병과 비슷하게) 유전적, 신경계적, 환경적 모든 요인이 있습니다. 부모가 우울증을 겪은 경우, 부모의 우울을 보고 자란 경우,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호르몬 이상, 아동기의 트라우마, 최근의 실직과 같은 환경적 요인까지. 원인은 다양하게 찾아 옵니다.

우울증은 고혈압과 비슷한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치보다는 꾸준히 관리해줘야하는 질병이라는 뜻입니다. 우울증이라는 질병 자체의 특성이 감정과 관련된 것이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우울한 감정이 드는건 당연하고, 그 때의 감정이 다시 우울증으로 진행이 되는가, 건강하게 빠져나오는가의 차이는 마음의 탄력성에 있습니다. 감정을 잘 느끼고 잘 떨칠 수 있는 마음의 단단함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의사와 상의 없이 약물을 중단하면 재발하기 쉽고 관리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의사의 치료 계획에 대해 의문이 가는 점이 있다면 꼭 다시 묻고 이해하여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일단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http://www.psytest.kr/test_view.html?idx=38

최근 2주간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자가보고 검사를 진행해보시고

거기에서 우울증이다, 치료를 받자고 이야기가 나오면

근처의 개인 신경정신과의원에 예약을 하셔서 진료를 보십시오.

불면, 불안, 우울감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다 싶으면

약물치료를 할 수 있고, 약물치료는 보통 유지치료를 포함해서 6-9개월 정도 이루어집니다.

진료를 통해 증상에 따라 약물을 투약하는 것이 치료 원칙이며, 우울증이면 항우울제를 우선 사용하고

양극성장애(조울증)이면 기분조절제를 사용합니다.

단순 우울증이면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를 하면 증상의 호전이 되므로 걱정하지 마시고요..

우울증의 원인은 단일 요인이 아니라 기질적인 요인(유전적, 생물학적 요인)에 환경적 요인이

복합된 다요인으로 설명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 증상을 느끼신다면 먼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나의 지금의 감정과 모습을 애기해보세요.

거기에 가족과 친구들이 보여주는 이해와 따뜻한

지지가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는 우울증 앓고있는 사람의말을 경청하고

생각과 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주는것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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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중에 대부분 우울감을 느낀다.(고독감, 허무감)

2) 하루 대부분 일상활동에 대한 즐거움이나 흥미가 없다.

3) 체중이 뚜렷하게 감소하거나 증가한다.

4) 거의 매일 불면이 나타난다.

5) 거의 매일 초조나 축처지는 느낌이 나타난다.

6) 거의 매일 피로와 활력이 상실된다.

7) 거의 매일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이 나타난다.

(무능력, 자존감 상실)

8) 거의 매일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감소한다.

9)우울장애를 겪고있다.(반복적인 나쁜생각)

위 중 5가지가 포함되고 2주정도 되어가고 있다면

전문상담을 권합니다.

항상 밝은 마음으로 좋은 생각으로 살아가세요.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원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 진단방법과 원인, 완치가능성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먼저, 우울증에 대해 자가진단하여 우울증으로 진단내리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우울증 여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자가 체크리스트가 존재하나 이는 단순히 도움을 받기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로만 사용해야 하며, 이를 근거로 진단을 내리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1. 매사에 의욕이 없고 우울하거나 슬플 때가 있다.

2. 갑자기 얼마 동안 울음을 터뜨리거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

3. 밤에 잠을 설칠 때가 있다.

4. 요즈음 체중이 줄었다.

5. 변비 때문에 고생한다.

6. 요즈음 가슴이 갑자기 두근거린다.

7. 별 이유없이 잘 피로하다.

8. 머리가 한결같이 어둡다.

9. 전처럼 어려운 일을 해내기가 힘들다.

10. 안절부절 못해서 진정할 수가 없다.

11. 장래는 희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2. 전보다도 더 안절부절 못한다.

13. 결단력이 없다.

14. 내가 죽어야 다른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편할 것 같다.

15. 내가 죽어야 남들이 편할 것 같다.

* 체크리스트에서 10가지 이상에 해당 된다면 우을증을 의심해보셔야 하며, 관련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방문하여서 도움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우을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외부적인 요인, 내부적인 요인, 유전적 요인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생활장면에서 심리적 불편감을 경험하실만한 사건이 있었거나 급격한 환경의 변화등은 없으셨는지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뚜렷한 외부적 요인이나 내부적 요인이 없으셨다면, 그리고 장기적으로 간혹 우울감을 경험하시고 계신다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리며, 우울증은 통상 우리가 말하는 감기와 비슷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심리상담사 원지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