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11.07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전쟁은 어떤 이유로 발발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나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전쟁이 발발한 주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종교적인 갈등이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전쟁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을까요?

그게 아니면 영토 분쟁이 전쟁의 주요 동기일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스라엘은 유대교를 믿는 국가이며, 주변 아랍 국가들은 이슬람교를 믿습니다. 종교적 갈등이 전쟁 발발의 주요 원인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8년에는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한 영토 분쟁으로 제1차 중동전쟁이 발생하였으며, 1967년에는 6일 전쟁으로 불리는 제3차 중동전쟁이 일어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을 점령하였습니다. 1973년에는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제4차 중동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과 장벽 건설 등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충돌은 이슬람교도와 유대교도 간의 종교 갈등과 영토 분쟁 등 복잡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침략으로 이스라엘 왕국이 무너져 오랜기간 디아스포라(유대인의 규범과 생활양식을 유지한 채 살아가는 유대인)로 세계 각지로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를 십자가 못박혀 죽게한 민족이라는 것 때문에 온갖 핍박을 받고 살아가던 중 19세기 말부터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아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팔레스타인에 돌아오기 시작했는데 그곳에는 이미 터를 잡고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돈을 주고 땅을 빼앗고 폭력적으로 쫓아내기도 하여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하면서 아랍국가들과 네 차례에 걸친 전쟁을 단행하게 됩니다. 쫒겨난 팔레스타인들은 방랑을 하다가 팔러스타인 해방기구(PLO)를 만들어 이스라엘과 영토분쟁을 벌여왔던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통제권 하에 있지만 서안지구(파타정부 지배)와 가자지구(하마스 지배)의 자치령을 확보하여 감옥 아닌 감옥같은 생활을 영위하면서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8년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 국가 건국을 선언했다.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국가 수립에 반대했고, 1차 중동전쟁으로 이어졌다. 이웃 아랍국가의 군대들이 참전하였고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지역 주민 수십만 명이 피난길에 나서야 했다. 이 사건은 아랍어로 '알 나크바(Al Nakba)' 혹은 '대재앙'으로 불린다. 이듬해 1차 중동전쟁이 휴전으로 끝날 무렵,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대부분을 장악하게 된다. 오늘날 서안지구로 알려진 땅은 요르단이 차지했고, 가자지구는 이집트가 점령했다. 예루살렘의 경우 서쪽은 이스라엘군 지역, 동쪽은 요르단군 지역으로 나뉘게 된다. 하지만 참전 세력들 간 서로를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 전쟁은 결국 평화협정을 맺지 못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더 많은 전쟁과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