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하지정맥류 시술 수술없이 지낼수도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0대초반인데 작게있어요 1개였다가 몇달후 1개늘었네요 크기차이는 커지거나 크게 없어요 체중조절 종아리운동정도로는 크기유지 힘들까요
시술할정도크기는 아니라서 된다면 오래유지하거나 계속 유지하고싶어요 크기안커지게..
집에서가능한 치료법이나 완치법좀 알려주세요 허벅지에있어요
관리만잘하면 큰차이없이 몇십년이고 유지는 힘든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모든 경우에서 반드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20대 초반, 병변이 작고 증상이 거의 없다면 보존적 관리만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병태생리는 표재정맥의 판막 기능 부전으로 인한 정맥 역류입니다. 구조적 판막 손상이 이미 발생한 경우 완전한 “자연 치유”는 어렵습니다. 즉, 집에서 완치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는 vascular surgery 교과서에서 공통적으로 기술하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현재처럼 크기 변화가 거의 없고 통증, 부종, 피부색 변화, 혈전 정맥염 등의 증상이 없다면 우선 초음파 검사로 역류 여부와 범위를 확인한 뒤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특히 허벅지에 위치한다면 대복재정맥(great saphenous vein) 계통인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보존적 관리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체중 정상 범위 유지. 비만은 정맥압을 증가시켜 진행을 촉진합니다.
둘째, 장시간 서 있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 최소화. 1시간 이상 고정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종아리 근육 펌프 강화 운동. 걷기, 계단 오르기, 발목 펌핑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단, 이미 형성된 정맥을 줄이지는 못합니다.
넷째, 의료용 압박스타킹(20에서 30 mmHg). 가장 근거가 확립된 보존 치료입니다. 단순 운동보다 효과가 명확합니다.
다섯째, 다리 올리기. 하루 여러 차례 심장보다 약간 높게 10에서 15분 정도.
운동과 체중조절만으로 “크기 유지”가 반드시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개인차가 큽니다. 일부는 수년간 거의 변화 없이 유지되지만, 일부는 서서히 확장됩니다. 수십 년간 완전히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젊고 초기 병변이라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내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시술 적응증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 부종, 야간 경련 등 증상 발생
크기 진행
피부 색소침착, 습진, 궤양 등 피부 변화
혈전 정맥염 발생
현재 단계에서는 초음파로 정확히 평가한 뒤 6개월에서 1년 간격 추적 관찰이 현실적입니다. 진행이 없다면 적극적 치료는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하지 정맥류는 미용적인 이유 때문에 수술을 많이 합니다. 물론 다리가 무겁거나 잘 부어서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요. 지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오래 서 있는 것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해 보셔도 됩니다. 밤에는 다리를 올려 놓고, 오래 서 있는 일을 하신다면 탄력 스타킹을 신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