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치료해도 다시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해도 살고 있는 집을 바꿀수도 없는건데 젓가락 숟가락 화장실 등 집 공간의 환경은 그대로면 다시 걸리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실상 살아가다보면 타액이 노출 될 수밖에 없는데 걸릴때마다 항생제를 먹어야되면 면역력도 걱정이고 내성도 걱정인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후 재감염 가능성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헬리코박터균은 주로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 특히 타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제균 치료 후에도 젓가락, 숟가락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타액 노출이 잦은 환경에서는 재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재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감염 시 항생제 사용에 대한 우려도 이해됩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을 공유하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재감염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궁금증을 잘 이해하였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는 흔히 항생제를 사용하여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제균치료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재감염의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특히 가정 내에서 위생 상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감염이 될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젓가락이나 숟가락, 화장실 등 집안의 위생 환경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기류를 사용할 때는 깨끗이 세척하고, 가족 구성원들끼리 식기류를 공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타액을 통한 감염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겠지만, 가능한 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과 항생제 내성에 관한 걱정도 타당합니다. 항생제는 고용량으로 장기간 사용할 때 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재감염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재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증상을 잘 관찰하시고, 필요 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