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유로운풍뎅이41
사우디와 후티반군 그리고 오일에 대해 궁금해요.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유 수출길을 이란과 후티반군이 막고 점령중이어서
오일 가격이 연일 폭등하는 추세인데
이렇게 다 막혀버리면 정말 오일 가격은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까요?
돌파구는 없는건가요?
사우디는 1년 국방비만 120조네 어쩌네 하더니 완전 빈허수아비 인것 같고
얘네들은 군사력이 정말 형편없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쪽(호르무즈 해협 봉쇄)과 서쪽(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위협 및 동서 송유관 피격)의 수출길이 동시다발로 타격을 받으면서,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는 배럴당 107~109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완전한 물리적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이론적으로 유가는 130~150달러(또는 그 이상의 쇼크 구간)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전면적 블랙홀로 빠지지 않도록 작동하는 현실적 안전판과 돌파구들도 존재합니다.
# 유가 전망
완전히 다 막히면 130~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음(현재 110달러 선). 단, 수요 감소(경기 침체)가 먼저 와서 무한정 오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돌파구
1. 우회 및 셔틀 물류 (아프리카 우회)
슈퍼탱커들이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로를 이용하거나, 홍해 북부 시디케리르/아인수크나 라인 등으로 쪼개서 실어 나르는 우회 로지스틱스가 작동 중입니다.
2. 미국 및 비OPEC+ 공급 탄력성
미국의 셰일오일, 캐나다, 브라질 등의 생산량이 유가 상승 호재를 타고 추가 물량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3. 미국/동맹의 군사·외교적 개입 가능성
전 세계 경제가 마비되는 국면을 방치할 수 없어, 미 해군 중심의 해상 호송 작전 강화나 이란·후티를 향한 군사적 압박·외교적 협상(오만 등을 통한 막후 조율) 재개가 압박 카드로 항상 대기 중입니다.
# 사우디 군사력
무기는 비싸고 좋은 걸 사지만, 저가 드론/미사일 방어에 구조적 취약성이 있고, 실전 숙련도가 떨어져 비대칭 전에 약함을 드러냅니다.
# 정리하면
유가 급등세가 가계와 산업계에고스란히 전가되는 시점입니다. 현재 미국 트럼프 행정부나 걸프 국가들이 수면 아래서 대화 재개와 해상 안전 확보를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향후 2~3주 내 유가의 정점을 결정할 분수령으로 보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52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지금은 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송유관을 파괴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기에 이런 경우
배럴당 유가가 120달러 이상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사우디의 원유 수출이 전부 막힌 것은 아니지만, 호르무즈 운항이 줄어든 상황에서 동서 송유관까지 공격으로 중단되어 브렌트 유가 급등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동서 송유관 복구 및 호르무즈 항행 정상화와 외교적 휴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유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사우디의 핵심 송유관이 공격받고 후티 반군이 홍해의 주요 해상 운송로를 위협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4~5%와 연결된 핵심 시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유가가 무한정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캐나다 등 비OPEC 산유국 증산, 전략비축유 방출, 수요 감소 등이 유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전면적인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120~130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지만, 분쟁이 완화되거나 우회 수출 경로가 확보되면 급등했던 유가가 다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전쟁 자체보다 송유관 복구와 홍해·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첨단 무기를 대거 수입 했음에도 실전 경험과 드론, 미사일 방어 체계가 부실 하고 정규전 중심의 군 구조가 게릴라전에 취약 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유가는 상승하면서 최대 120 달러선까지도 오를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