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자면 피부에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자는데 주변에서 그러면 피부에 안좋을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안좋을까요. 잘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자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굴에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이불을 얼굴에 덮고 자면 공기의 흐름이 자유롭지 않아 호흡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소 공급이 제한될 수 있고, 이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충분한 산소 공급은 피부 건강에 꼭 필요한데, 산소가 부족하면 피부가 더 칙칙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불 안의 습도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어려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이불 속의 높은 습도는 모공을 막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이나 다른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 이불을 꼭 얼굴까지 덮고 자야 한다면, 재질도 중요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이불은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세탁하여 먼지나 세균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불을 어떻게 덮느냐보다,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방의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얼굴에 직접 닿는 이불보다는 베개 커버나 시트에 신경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자는 것이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호흡과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덮고 자면, 특히 피부가 마찰을 받거나 땀과 기름이 쌓이면서 모공이 막히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이불 안에서 발생한 습기가 피부에 남아 불쾌감을 줄 수 있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불편하고 춥다면, 얼굴을 덮지 않고 목 아래로만 덮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얇은 담요나 베개 위에 얼굴을 살짝 올려서 덮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구요. 환기를 잘 시켜 주고, 피부가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기 전에는 피부 관리를 잘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안 후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침대 시트를 자주 세탁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얼굴을 덮고 자는 것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