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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2.12.21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어떤 소금을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마트에서 파는 소금이 천일염, 맛소금,꽃소금,구운소금 등...무슨 소금 종류가 이리 많은지..ㅠㅠ

일반적으로 요리할때 나물무침이나 국,찌게용으로 두루두루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소금을 쓸려면

어떤것을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또한, 위 소금의 종류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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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굵은 소금 |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의 간수만 빼낸 천일염을 뜻한다. 입자가 굵으며 무기질, 수분, 칼슘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 불순물이 섞이기도 하므로 물에 헹군 후 쓰는 것이 좋다.
    how 김장용 배추를 절일 때, 간장과 된장을 만들 때 사용한다. 식재료에 직접 뿌릴 경우 음식을 무르게 하는 경향이 있다.

    볶은 소금 | 굵은 소금에 물을 부어가며 간수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고온에서 굽거나 볶아낸 조리용 소금. 짠맛과 쓴맛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다.
    how 무침이나 생채 등 다용도로 사용되며 맛이 강하고 진한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염도가 낮고 부드러워 재료의 단맛을 강조해준다.

    구운 소금 | 천일염을 세라믹 반응로에서 400~450℃, 550~600℃, 700~800℃ 3단계에 걸쳐 구워 만든 소금이다.
    how 각종 무침과 조림 등에 제격이고 구수한 맛이 강해 수육 등에 곁들이는 기름장에 특히 좋다.

    꽃소금 | 천일염을 물에 녹인 뒤 100~200℃ 솥에서 끓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소금. 유기물이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아 기본 맛내기용으로 쓰인다.
    how 반찬이나 국, 찌개류를 비롯해 재료 자체의 맛이 진하지 않은 콩나물, 숙주, 무나물 등에 잘 맞는다.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 죽염은 향이 있어 재료 맛을 망치기 쉽다.

    맛소금 |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순도 높은 정제염 표면에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을 입혔다. 감칠맛을 낼 수는 있지만 음식의 깊은 맛은 살리기 어렵다.
    how 반찬과 국, 찌개류 대부분에 잘 어울린다. 특히 나물과 숙채무침에 사용하면 좋다.

    죽염 |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대나무 장작을 연료로 고온에서 8회 반복해 구워낸다.
    how 가장 약효가 있다고 알려진 9회 죽염은 유황 냄새가 워낙 강해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고 건강 증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 2~3회 정도 구운 죽염은 ‘생활죽염’으로 입자가 작아 나물을 무치거나 드레싱에 넣으면 좋다.

    자염 | 우리나라 서해안의 특산물. 말린 갯벌 흙을 깨끗한 바닷물로 걸러 10시간 동안 은근한 불에 끓여 만든 소금이다. 입자가 고우며 염도가 낮아 순한 맛이 난다. 미네랄이 농축된 것이 특징.
    how 소금을 뿌려도 재료가 잘 무르지 않아 김치나 젓갈 등 발효식품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출처 요리할 때 어떤 소금 쓰세요? - 홈앤리빙 - 살림 > 살림노하우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