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값은 왜 계속 떨어지는 건가요???
금값은 우상향하는거 아니였나요??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내려가네요. 이유가 있는건가요? 국제정세나 금리 이런게 영향을 미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금 자산의 가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미국의 견고한 고용 지표와 이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각입니다. 금은 보유하고 있어도 주식의 배당이나 은행의 예금처럼 자체적인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대표적인 비생산적 자산이라는 고유한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시중 금리가 높게 유지될수록 투자자들은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을 매도하고 채권이나 현금 자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외적으로 통화 가치의 기준이 되는 달러화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는 점도 달러로 거래되는 국제 금 가격을 직접적으로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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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금값은 원래 변동성이 큰 자산입니다. 즉 안전자산이라고 해서 가격변동성이 낮은 자산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금이라는 자산은 근본적으로 최후의 위기에서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이라고 보는것뿐입니다.
금이라는 말씀하신것처럼 달러의 신뢰성과 달러인덱스, 그리고 시장의 수급에 크게 영향을 받는 자산입니다. 금값이 단순히 우상향하는 자산이 아니라는건 1970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차트를 한번 공부해보시고, 피드백하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금은 연평균으로 보면 3%정도의 수익률을 보이는만큼 생각보다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은 자산이며 25년과 같은 상승추세가 매우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과거에도 기준금리가 크게 인상하던시기에 금값이 장기적으로 우하향하며 떨어지는 장기하락 추세를 보였고 2000~2010년에도 금은 수익률이 좋지 못했으며 금융위기이후 한때 상승세를 보였던 금값도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흐름을 보게 되면 금값은 하향 추세를 보였다가 이후 10년가까이 오르지도 못하고 기간횡보를 보이면서 가장 시장에서 외면하던 자산이 금이었습니다.
즉 금이라는 가격은 달러의 유동성과 신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며 현재 특정 자산에서 강한 흐름을 보이게 되면 수급이 일로 모이면서 금은 오히려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게되며 달러의 유동성과 달러인덱스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자산이 금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금값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와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기준금리와 달러 가치 변동에 매우 민감해 자주 등락을 겪어요. 최근 금값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미국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탄탄해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진 탓이에요. 금은 보유 시 이자 수익이 없기 때문에 금리가 높거나 달러 가치가 강세일 땐 투자자들이 채권, 예금, 달러로 자금을 옮겨 금 수요가 줄어들거든요. 지정학적 위기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것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막아 금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금값 하락은 안전자산 지위가 사라진 게 아니라 고금리 영향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 미국 금리와 달러 가치가 안정될 때까지 긴 호흡으로 지켜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