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머니가 묽은변을 두번 보시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당뇨약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가 올해 76세이신데요..

한달전에 기침 및 감기증상으로 일반 내과를 내원해서 약을 며칠간 복용하셨습니다..

그래도 잘 안 낳길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였고 코에 염증이 있다고 며칠동안 약을 복용하시고

좀 괜찮아지셨거든요..그런데 하필 짜장면을 먹고 탈이 나셨는지..

하루에 묽은변을 두번씩 보시더라구요..그전에는 변을 보는데는 이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종합병원 소화기내과에가서 복부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가스가 많이 차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스를 다 빼내는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약을 처방받아왔는데요..

동아가스터정20mg 하루1회 5일치

레보프라이드정 하루1회 5일치

베아제정 하루 1회 5일치

마그밀정 하루 2회 30일치

모티리톤정 하루2회 30일치

폴락스산 하루 2회 30일치

그런데 어머니가 처방받은 약을 일주일째 드시고 있는데..

오히려 이 약먹고나서는 묽은변이 아니라 아예 설사를 하신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설사를 두세번 하시니까 너무 기운이 없으세요..

의사선생님 처방대로 계속 약을 복용해야 되는건가요?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처방 약 목록 중 마그밀정과 폴락스산은 대표적인 변비 치료제 및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하제(완하제) 성분입니다.

    이 약들은 장에 수분을 끌어모아 배변을 돕는 원리인데, 가스를 빼고 장을 비우는 목적 등으로 처방되었으나 어머님처럼 이미 묽은 변을 보거나 장이 예민한 상태에서는 설사를 유발하거나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고령층은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쉽게 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처방 받은 병원을 재방문하여 현재 상태를 알린 후 설사를 유발하는 완하제(마그밀, 폴락스산 등)의 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의 중단 또는 대체약 처방을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는 설사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조금씩 나눠 드시게 해주시고, 당분간은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짜장면 등)은 피하시고, 죽이나 미음, 쑨 쌀밥, 바나나 등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드시게 하여 장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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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을 꼭 복용해야 하는지의 여부는 환자를 직접 진찰한 의사의 소견과 검사의 결과가 중요하답니다. 처방을 주신대로 드시면서 위장 운동(무른변)이 회복되어야 어머님도 식사도 잘 하시고 회복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