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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무희새74
뽀얀무희새7422.04.13

남의 말에 예민한 나. 멘탈 강해지는 법

저는 고등학교때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고 3때 엄마가 사고를 당하시고나서 방황을 하면서 대학을 정말 잘 못가게 되었구요 그 당시엔 정말 공부하는게 질려버려서 재수를 안하고 편입을 준비하고자 정말 생각에도 없던 대학에 갔어요

2학년까지 다니면서도 정말 제가 이렇게 밑바닥까지 추락하는구나 이런생각때문에 열심히 살았어요

학점도 4.5로 2학년을 마무리 했고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학원에 가서 미친듯이 공부했는데 떨어졌어요 다시 공부를 스스로 해보고 싶어서 하다가 정말 짧은 기간이였지만 열심히 했는데도 실패를 하고 나니까 제가 실패만 하는 사람 같고 제가 엄청 초라해보이고 그냥 완전 패닉상태가 와서 작년에 공부를 하다가 포기했어요

그러다가 이제 이 시험이 마지막이기도 하고 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의지도 솔직히 약하고 그래서 4개월 정도 남은기간 얼마 안남았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열심히 하다가도 주변에서 과거부터 쭈욱 열심히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거나, 저를 실패한 사람 취급하면 뭔가 딛고 일어나야지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정말 나는 그런가 이러면서 포기해버리고 싶어요

솔직히 과거에 계속 실패만 해서 그런지 저도 열심히 안했던 것도 있어서 후회가 되는 부분들이 있지만 후회만 하고 있으면 도움이 안되니까 그냥 그런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데 자꾸 그런 얘기를 남을 통해서 들으니까 더 제가 바닥같고 그래요

제가 어떻게 하면 남은 기간 의지를 갖고 어떤 말을 듣던지 간에 굳건해질 수 있을까요?

얘기가 길었지만 누군가에게 제 얘기를 꼭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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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집중하기힘든 와중에도 질문자님께서

    스스로를위해 나름대로노력을하고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자격증시험에

    떨어졌기때문에 크게좌절을 느끼신것같습니다

    짧은기간이지만 충분히 집중하셧고

    평소 스스로에대해 빈틈이없거나

    자신에대한 기대감이큰경우 그것이

    실패했을때좌절감을느끼고

    그로인해 포기하고싶은마음이느껴지고

    "내가이정도했으니까

    당연히 결과가좋꺼야"라고

    합격하겠다는 확신이있는상태에서

    실패한다면 잠깐은 실망하실수있겠지만

    자격증시험에 떨어졌기에 모든것이

    실패하는사람 처럼느껴진다면

    스스로를 너무몰아붙이고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물론 결과도중요하지만 무언가이루기위해 열심히

    질문자님께서노력하는것 그과정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보다

    비록 그결과가좋지않다라도

    스스로 노력한부분에대해

    칭찬해주시고 인정해주세요

    모든일에 성공만있다면 크게발전할수없습니다

    매번성공만했던사람은 단한번 실패한다면

    좌절감을더크게느끼고 결과에대해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실패를 좌절이아닌 스스로 과정에대해

    돌아보고 이를 밑거로생각하고

    포기하지않고 다시 도전하는것이중요합니다

    또 남들은 질문자님께서

    노력하고 과정을 자세히알지못하고

    겉으로현재 노력하고있는데도

    표면적으로 보여지는것에 툭툭

    내던지는남들의 말이기에 크게

    너무신경쓰지마시기바랍니다

    남들이 주변에서 자꾸

    "과거부터 쭈욱 열심히 했으면 좋았겠다"라고

    말을한다면

    "과거에도 주어진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은했어"

    "노력한만큼 결과가안좋을수도

    있다는것을 빨리 받아드리고

    비록 남들보다 조금더느리게가더라도

    포기하지않고 다시 도전하고

    자신에대한믿음이 가장 중요한거같애"

    라고 말하면서

    자신에대한 믿음과

    포기하지않다라는생각을갖으시고

    자신이 노력한과정도 크게생각을해주시면서

    스스로에대해인정해주신다면

    좋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민함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받아들인 후 예민함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아 보세요 그리고 외부에 집중하던 의식을 자신의 내면으로 방향을 되돌려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이야기 잘 해주셨어요.

    한 번도 마주한적 없는 누군가에게 내 고민을

    이야기하니 좀 나아지시지 않었나요?

    적지않은 사람을 만났을테고.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될꺼예요.

    먼저 합당한 충고와 이유없는 충고를

    구별 할 수 있어야해요.

    나를 위한

    내 삶의 발전을 위한 충고라면.또는

    이야기라면 받어들이는 법을 배우고.

    그게 아니라면

    사사건건 시비라면 그런분들과는 애써

    함께하려 하지 않으면 돼요.

    불가피하게 자주 마주한다면 편하게

    바람처럼 흘려버리세요.

    방법은 딴 생각을 하면서라도.

    이걸 기억하세요.

    상담자님 본인을 아끼고,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상담자님의 어떠한 행동에도 믿음을 가질 것이며.

    상담자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분이라면 어떠한

    언행도 믿지 않을꺼예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신에 대해서 조금더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인 실패의 경험은 자신을 위축되기 할수있기에

    성취감을 가지는 활동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목표를 세우고 이러한 것을 성공할수있도록 목표를 만들어주는것이 우선되어야 할것입니다.

    쉬운 작업을 하면서 성취감을 찾는다면 지금보다 조금더 굳건해질수있을것입니다.


  • 주변 환경, 즉 타인의 입장이란 게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남' 입니다. 내 자신이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고 남의 말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여럿 있겠만, 자신이 완벽하지 않거니와, 때론 자신 스스로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가 있어서 입니다.

    그럼에도 내가 세상을 인식하고, 내가 나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남의 말은 단지 참고자료가 됩니다.

    사견으로는, 공부와 함께 시간을 내서라도 경제적인 활동을 동시에 해나가는 연습을 한다면, 기본적인 생활이 이뤄지고 자신감도 생기면서, 주변 환경도 반드시 비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지는 않을 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선 학점 4.5로 2학년을 마무리 하셨다는것으로 미뤄보아 학업에 성실히 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본인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선택해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실패한 인생이 아닌 성공한 인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선택하고 싶으시다면

    실패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의 말을 과감히 끊어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

    어떤 이유든 사람들은 본인이 계획하고 바라던 길로만 걸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실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고민하고 결혼을 해서 한 가정의 평화를 기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꿈꾸고 바래온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초등학교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동안 총 12년의 시간을 허무하게 의미없게 살았다 라고 하는 기준은 개개인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실패한 인생이다 성공한 인생이다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누구나 알아주는 과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해도 본인이 원하는 삶과 원하는 직업에 취업이 안되면 지금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허무하게 망한 삶이다 하실수 있고~ 주변에서 그런대학을 뭐하러 갔냐 알아주지도 않는 학과에서 뭐 배울게 있냐 했지만 그사람이 원하고 꿈꿔오던 회사에 입사해서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고 적응하는 사람은 주변에서는 왜 그런 의미없는 시간을 투자 하냐 했어도 이 사람은 본인이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실겁니다.

    남들의 기준과 남들이 바라보는 이상향에 맞추어 살아갈 필요 없습니다. 고민자님의 인생은 고민자님의 것이고 본인이 책임지고 본인이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떠한 이유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으니만큼 본인이 원하고 본인이 당당하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아직 살아가야 할 인생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배가 될것이니 절대 실패했다는 생각 하지 마시고 늦은것은 없습니다. 무엇이든 본인이 원하고 즐기고 목표했던 방향으로 노력하시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성공한 인생이 되는겁니다!!! 기죽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신데, 너무 비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청춘이란 큰 무기가 있지 않습니까?

    실패 안 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정도는 실패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느끼고, 후회하고 반성하셨으니 앞으로 계획을 잘 짜서 실천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을 우선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구요

    매일 하루에 한번이라도 셀프로 자기자신을 칭찬한다던지 장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자신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멘탈이 강해지는 확실한 방법으로

    생각을 객관적이며 냉철하게 제어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그리고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의식적인 습관을 유지하면서 지나간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것에 대해 집착하는 습관을 제거 하세요.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