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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타이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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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뻑뻑하고 건조하다고 느껴질때 어떻게?

나이
33
성별
남성

pc업무가 많아서 거의 온 종일 pc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계속 보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면서 따끔따끔해지는 정도가 생기는데요.

눈물약을 주기적으로 넣고 있긴 한데, 눈물약도 부작요이 있다고 들었는데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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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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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33세 남성분께서 PC 업무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으로 힘드시군요. 눈물약을 꾸준히 사용하고 계신다니 잘하고 계시지만, 인공눈물도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종류에 따라 보존제 유무가 다르므로, 가능하면 무보존제 인공눈물을 사용하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PC 작업 시 20분마다 20초씩 먼 곳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주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고, 눈 주변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요하다면 안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PC 업무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은 흔히 안구건조증 또는 디지털 눈피로(VDT 증후군)로 불리는 현상입니다. 장시간 화면을 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의 증발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눈이 건조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게 되죠

    인공눈물(눈물약)은 이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보존제가 포함된 제품은 장기간 사용 시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여러 번 사용할 경우 무보존제 인공눈물을 권장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1시간마다 5~10분 정도 화면에서 눈을 떼고 멀리 보기,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기, 실내 습도 유지, 따뜻한 찜질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안과에서 눈물막 검사나 마이봄샘 기능 검사 등을 받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인공눈물은 거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일부 인공눈물의 첨가제인 벤잘코늄염화물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작용이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단, 인공눈물을 너무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시는 경우에 내 눈에서 눈물이 분비되는 기능이 떨어져서 인공눈물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겠습니다.

    인공눈물 이외에 안구건조에 도움이 되는것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무언가를 집중해서 볼 때 일부러 눈을 깜빡깜빡 해주시는겁니다. 집중해서 무언가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눈깜빡임이 줄어서 눈물이 말라서 안구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눈 주변을 손으로 마사지 해주시고 온찜질을 해주시면 눈물분비가 늘어나서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