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현재 봉화직염 진단받은 환자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다발성 경화증

봉화직염 진단받은 환자인데 2~3일전부터 얼굴에 이런 발진이 생겼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혹시 이게 진단받은 질병 영향일 수도 있을까요?

지체 장애를 가진 환자라 병원 방문도 어려운 상황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만으로 진단을 확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전형적인 봉와직염 양상과는 다소 달라 보입니다.

    양쪽 볼에 비교적 대칭적으로 붉은 판이 형성되어 있고, 표면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작은 구진들이 다수 관찰됩니다. 봉와직염은 보통 한쪽에 발생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붉은 부종, 열감, 압통이 특징인데, 사진은 오히려 염증성 피부질환이나 약물 반응,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주사 피부염, 자가면역질환 관련 피부 병변 등을 감별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다발성 경화증이 있으시다면 현재 사용 중인 약제가 중요합니다. 일부 면역조절제나 면역억제제는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염에 대한 반응 양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봉와직염 치료를 위해 최근 항생제를 시작했다면 약물 발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진 범위가 계속 넓어지는 경우, 얼굴이 붓는 경우, 물집이 생기는 경우, 눈 주위까지 번지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현재 사진상으로는 "봉와직염이 얼굴로 번진 것"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새로운 피부질환 또는 약물 관련 발진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봉와직염이 어느 부위에 있었는지, 현재 복용 중인 항생제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발진 부위가 가려운지, 화끈거리거나 아픈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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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봉와직염은 피부 깊숙한 곳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처방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금방 호전되는 듯 보여도 처방된 기간 동안 끝까지 복용하셔야 합니다. 임의로 중단하면 세균이 남아서 재발하거나 항생제 내성이 생길 위험이 있으니 이 점을 꼭 주의해 주세요.

    회복 중에는 환부를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다리에 염증이 있다면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다리를 올려두는 것이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열감이 있다고 뜨거운 찜질을 하거나 사우나에 가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당분간 멀리하셔야 합니다.

    만약 약을 먹어도 고열이 나거나 붉은 반점이 주변으로 빠르게 퍼진다면 바로 병원을 다시 찾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충분히 쉬며 영양을 섭취하시면 금방 좋아지실 테니 너무 걱정 마시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