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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샴푸나 세제는 물이 뭍으면

우리가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샴푸나 세제는 물을 뭍혀서 비비기 시작하면 거품이나기 시작하는데 어떻게그렇게 많은거품이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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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샴푸나 세제에는 표면활성제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면활성제는 물과 기름 사이에서 상호작용하여 표면장력을 낮추고, 물의 표면을 더 잘 퍼지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을 뭍히고 샴푸나 세제를 바르면, 표면활성제는 물과 함께 작용하여 기름, 먼지, 오염물질 등을 분해하고 물에 분산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표면활성제 분자들이 수많은 작은 거품을 형성하게 됩니다.

    거품은 물과 공기의 혼합체로,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여러 개의 거품이 모여서 부피가 상당히 커집니다. 따라서 샴푸나 세제를 사용할 때 많은 거품이 생기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물과 샴푸 또는 세제 등이 만나게 되면 거품이 나는데 이는 계면활성제로 인한 결과 입니다.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을 잘 섞이도록 하는 계면의 표면장력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계면활성제가 물에 녹을 경우 소수성 부분과 친수성 부분이 각각 공기와 물과 결합하게 됩니다. 이는 물 표면의 표면장력을 낮춰 거품 형성이 용이하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샴푸와 세제에는 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를 섞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샴푸를 물에 뭍혀 비비면 계면활성제가 물과 기름 성분을 둘러싸고 얇은막을 만들어 거품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