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산맥 지역에서 수백년간 목격된다는 타첼부름의 정체는?
알프스 산맥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여러 국가에 걸쳐서 분포되어있는 산맥인데요
근데 여기서
수백년 동안 여러가지 목격담이 전해져 오고 있다 들었습니다.
일단
이름은
타첼부름 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데
최초 목격이라면 1700년대 후반 부로 전해지며
몸은 일단 뱀의 형상을 가지고
특이하게도 머리는 고양이 머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목격담이 전승되고 있다합니다.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종이라
이게 실질적인 동물이라 보긴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단지 민담이나 전설 로 전해지는 건가요?
정확히 정체가 뭐로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알프스 타첼부름은 유럽 알프스 지역, 특히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전통 민속에 전해지는 전설 속의 괴생명체입니다.
이 생물의 이름은 독일어로 ‘발톱 있는 벌레’ 또는 ‘손발 달린 뱀’을 뜻하며, 이름 그대로 뱀처럼 긴 몸에 짧은 다리를 가진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외형에 대한 묘사는 이야기마다 다르지만, 보통 몸길이는 1~2미터 정도이며, 두 개 혹은 네 개의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고, 고양이와 비슷한 얼굴을 지녔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일부 전승에서는 털이 덮여 있거나 비늘이 있으며,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거나 독을 뿜는다고도 전해집니다.
타첼부름은 대개 산 속이나 숲, 동굴 깊은 곳에서 목격되었다고 하며, 가축을 공격하거나 사람에게 위협을 가한 존재로 전해져 지역 주민들 사이에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생물은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 각지의 목격담과 민간 전승을 통해 퍼졌으며, 당시 일부 신문이나 기록물에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존재가 입증된 적은 없으며, 실제로는 족제비나 대형 도마뱀, 수달 등의 동물이 잘못 인식된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