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생물이 있나요?

몇천,몇만년은 살수있어도 지구가 종말할때까지 영원히 사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는 오래산다. 맞는 말이죠.

 우리 인간들보다 오래 살죠, 나무가 참 부럽네요 =_=*<

 몇만년을 살긴해도 영원히 죽지않는 나무는 있을까요?

 있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겠죠.

 몇백년이 흘러흘러 토양이 바뀌거나 그동안 일어날 수많은 자연재해도 무시할순 없는거구요.

 자체는 영원히 살수있는 나무여도 지극히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인일로라도

나무는 영원히 살지 못하죠.

우리나라에서는 홍해파리라고 불리는 베니크라게라는 해파리는 영원히 산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해파리가 영생을 사는 방법을 학계에서는 생물학적 영생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해파리는 성장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노화하여 자연사 할 시기가 되면 폴립상태로 돌아가 다시 새끼의 몸이 됩니다. 이 해파리는 죽일때가 되면 몸을 웅크려서 모자처럼 생긴 관을 뒤덮는데요. 그 후 몸의 모든 기관을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공 모양으로 변해 물속에 가라앉은 후 최대 48시간 이내에 그 공에서 다시 새끼가 나오는 형식입니다. 이는 이 종에서 무조건 일어난다고 하네요.

대표적으로 홍해파리가있습니다 영생하는벙법은 죽을때가 되면 세포를퇴화시켜 갓태어난것처럼 만드는것입니다 쉬게말하면 할아버지가 아기로돌아가서 다시 100년을살고 다시아기로돌아가는것을 반복하는것입니다........................................................................

한국명: 홍해파리

학명: Turritopsis nutricula

홍해파리는 수명을 다할경우 일종의 코쿤(번데기)으로 변하여 그속에서 새로운 세포가 자라나

다시 어렸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즉, 천적이라던지 병등의 외부의 요인이 개입하지않는한 죽지않고 살아간다는 말이죠.

어찌보면 무성생식 같아보이기도한데, '시체'가 안생긴다는 점이 참 특이하군요.

아직도 홍해파리가 어떤식으로 계속 생존해가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영원히 산다는 개념이 약간 모호합니다.

예를 들어 세균을 생각해 봅시다.

세균은 단일 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2개로 분리가 되면서 증식을 합니다.

1번 세균이 A와 B로 나뉘었다면 원래 있던 1번은 A가 된걸까요 B가 된것일까요? 아니면 1번이란 친구는 죽었다고 하여야 할까요?

1번이란 친구가 A가 되었다고 하면 계속 분열을 하면서 영원히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이건 단순히 세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버섯, 곰팡이도 비슷한 양상을 띄지요

또 식물을 봅시다.

큰 나무의 가지를 꺽어 땅에 심는 꺽꽂이를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다시 새로운 개체로 성장하는데 이건 유성 생식을 한것도 아니고 원래의 나무와 유전적으로 완전한 개체가 형성된것입니다.

원래 나무가 불에 타서 사라졌다면 새로 꺾꽂이한 나무를 두고 생명이 지속된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죽은건 죽었다고 해야 할까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제를 해서 동일한 개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를 두고 영원히 산다 그렇지 않다를 세포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정의하기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영원히 사는 생물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