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세균, 드물게 기생충 등이 장에 감염되면서 발생합니다. 쉽게 말하면 “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흔합니다. 이런 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 손, 문손잡이, 단체생활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해서 한 명 걸리면 가족이나 학교, 회사에서 같이 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균성 장염은 덜 익힌 음식이나 오래된 음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병원성 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 상한 음식, 덜 익힌 닭고기·계란·회·육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원인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보통: 설사 복통 구토 메스꺼움 발열 몸살감 등이 흔합니다.
계절도 원인균마다 다릅니다.
겨울: 노로바이러스가 매우 흔합니다. 겨울철 유행성 장염의 대표입니다. 회, 굴 같은 해산물과 관련되기도 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여름: 세균성 장염이 증가합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 증식이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장염에 걸리는 이유는 결국 “오염된 것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손 위생, 음식 보관, 충분한 가열 조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수일 내 회복되지만, 피 섞인 설사 심한 탈수 고열 소변 감소 의식 저하 복통이 점점 심해짐 같은 경우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