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기 기둥 주변 상처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주전 성관계했지만 문제 없다가 약 1주전 자위행위 후 성기 기둥에 사진과 같은 상처가 생겼고, 생긴 직후에는 매우 쓰라렸습니다. 좀 아무는 듯 싶다가도 자위행위를 다시 하니 다시 아프더라고요.. 무슨 상황일꺼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 3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자위행위 직후 통증이 발생하였고, 회복 과정에서 재차 마찰이 가해질 때마다 상처와 통증이 재발하는 패턴으로 보아 물리적 마찰에 의한 음경 피부 찰과상(마찰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기 주변 피부는 매우 얇고 민감하여 강한 마찰이나 건조한 상태에서의 자극에 표피가 쉽게 찢어지거나 벗겨집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 전에 다시 물리적 자극(자위 등)이 가해지면 회복 중이던 새살이 다시 찢어지면서 쓰라린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2주 전 성관계 이력이 있으시므로 성병(예: 단순포진/헤르페스, 궤양성 질환 등)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자위 직후 발생하여 쓰라렸고, 자위를 다시 했을 때 아파졌다"는 경과는 물리적 상처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바이러스성 질환(헤르페스 등)은 수포(물집)가 먼저 형성되었다가 터지면서 궤양을 형성하고, 마찰과 관계없이 통증이나 진물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처 피부 표면이 완전히 재생될 때까지 최소 1-2주간은 자위행위 및 성관계를 완전히 중단하도록 합니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극을 주면 상처가 깊어지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낸 후 물기를 잘 말려주고, 필요 시 일반 항생제 연고(후시딘, 마데카솔 등)를 얇게 발라 이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자극을 주지 않고 휴식을 취했음에도 1~2주 이상 상처가 아물지 않는 경우, 상처 부위에 수포(물집), 진물, 고름, 또는 궤양 형태로 변하는 경우, 서혜부(사타구니) 림프절이 부어오르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