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곤지름 치료 후 재발( 치료 후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추가 레이저 치료가 가능한지 궁급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곤지름 치료를 하고 약을 바르다가 주위에 몇개가 더 있는것을 발견했는데, 전에 레이저 한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병원에 방문하면 새로 생긴 곤지름도 제거가 가능할까요? 병원을 방문한지는 약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치료 후 초기 2주에서 3주 사이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던 병변이 새롭게 확인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재발”이라기보다 잠복 병변의 표면화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핵심은 “상처 치유 단계”입니다. 레이저 치료 후 약 7일 정도 경과한 시점이면 아직 상피 재생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에서 동일 부위 또는 인접 부위에 추가 레이저를 시행하는 것은 가능은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기존 치료 부위의 상태입니다. 삼출, 출혈, 심한 홍반, 통증이 남아 있다면 추가 레이저는 상처 치유 지연, 2차 감염, 흉터 형성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통상 완전한 상피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1주에서 2주 정도 더 기다리는 것이 권고됩니다.

    둘째, 새로 발견된 병변의 위치입니다. 기존 상처와 떨어진 부위라면 해당 병변만 선택적으로 추가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흔히 시행됩니다. 반대로 기존 상처와 겹치거나 매우 근접한 경우에는 치료 시기를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병변의 크기와 개수입니다. 작은 병변은 일부에서 국소 도포 치료(예: 이미퀴모드, 포도필로톡신)를 병행하기도 하나, 이미 레이저 치료를 진행 중이라면 일관된 치료 전략 유지가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시점(치료 후 약 7일)에서도 병원 방문은 권장되며, 진찰 후 “기존 상처 상태”와 “새 병변 위치”에 따라 당일 추가 레이저가 가능할 수도 있고, 1주에서 2주 정도 지연 후 시행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동일 환자에서 단계적으로 여러 차례 나누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 근거로는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및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곤지름은 반복 치료가 필요하며 병변 발생 시점에 따라 단계적 제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치료받으신 부위가 아직 다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병변이 보여 추가 치료를 고민하고 계시니 마음이 참 무거우실 것 같아요. 보통 레이저 치료 후 피부가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주에서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 시기에는 환부가 매우 민감하고 세균 감염에 취약한 상태입니다.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성급하게 추가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면 깊은 흉터가 남거나 오히려 회복 기간을 더 늦추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처 주변에 명확하게 새로운 병변이 올라온 것이 확인된다면 우선 의료진을 찾아 현재 상처의 재생 정도를 먼저 점검받으시는 것이 중요해요. 바이러스 질환의 특성상 눈에 보이지 않던 잠복 병변이 시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는데, 상처가 어느 정도 진정되어 피부 장벽이 강화된 후에 다음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장기적인 피부 건강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답니다. 지금은 환부를 최대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힘쓰시고,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안전한 시술 시기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