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문자 지원후 근무 취소 이 업체 믿어도 되는 것일까요?
알바몬 물류 알바를 문자로 지원했는데요.
몇 시간뒤에 해당 업체에 전화가 와서 출근을 확정지었든요.
그러고나서 하루 뒤에 출근 바로 직전에 급여 지급 문제 떄문에
신분증 사진까지 요구하진 않았지만 주민등록번호랑 급여받을 계좌번호 집주소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해서 문자로 알려줬는데요.
바로 1시간 뒤에 지하철 타기 직전에 화주사 사정으로 근무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문자로 연락이 왔어요.
추후에 스케줄 잡히면 연락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출근하라고 해놓고 막상 근무일이되니까 갑자기 근무를 못하게 되서 많이 찜찜한데요.
개인정보도 알려줬는데 이 업체 믿어도 되는 것일까요? 이런거첨 이라서여 ㅜㅜ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
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출근 직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하고 개인정보를 요구한 상황은 신뢰하기 어렵고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신분증 사진 없이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주소 등을 요청한 것은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일 수 있어 우려됩니다. 해당 업체에 추후 연락 시 채용 여부, 개인정보 보관·폐기 절차, 향후 일정 등을 확인하고, 찜찜한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나 고용노동부 고객센터(국번 없이 1350)에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더 이상 개인정보 제공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위 사실관계만으로는 저 또한 해당 회사가 문제되는 회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일단 회사 연락을 기다려보시고, 해당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이라면 입사 지연 기간 동안은 휴업으로서 근로기준법 제46조에 따른 휴업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