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리 검사를 받으면 불안 지수가 높게 나오는 편인데요,
원래도 우울 자체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편인데 ( 세상이 우울하다 보다는 그냥 타고 나기를 우울 하기 좋게 타고난 것 같은?? )
꼭 그게 나쁘지만은 않고, 본인도 스스로가 그런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인지한 후 부터는
원래 10만큼 우울하거나 불안한데 평소와 다르게 같은 상황인데도 그 이상으로 변화가 심해지면
아,내가 뭔가 스트레스를 받나 보다, 아니면 수면이나 식사가 불규칙한가? 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뭔가 상황의 스트레스에 따라 불안의 경도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불안 지수가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원래도 우울의 기질을 가진 것 처럼
불안의 기질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질 수 있나요?
아니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어떤 발달 관계나 상관 관계의 문제로 불안의 정서가 높게 나오는 걸까요?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높게 나오는 편이라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불안이나 스트레스는 사람마다 그 받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10이라는 스트레스를 a라는 사람은 5점이이라고 느낄수있으나 b라는 사람은 9점으로 느낄수있습니다.
그만큼 그것에 대한 대처법이 중용합니다.
스트레스에 좀 더 덜 취약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높이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일기를 적어보세요.
나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파악하면 대처가 조금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의 스트레스를 알고 대처법을 안다면 조금더 좋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기질적으로 불안이 높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우울과 마찬가지로 불안을 기질적으로 높이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중에 불안기질이 높은 분이 있다면 그 확률은 높아집니다.
또한 성장과정 중 부모님의 높은 불안기질로 인해서 더욱 불안 수준이 높아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검은오솔개56님의 경우 자신이 불안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이니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개선하여 자신이 불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정말 잘하고 계신거랍니다.
검은오솔개56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