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제 말만 읽씹하는 친구 손절 각인가요?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 5명 있는 단톡방이 있는데요. 이상하게 제가 무슨 말을 하거나 웃긴 짤을 올리면 다들 읽기만 하고 대답이 없어요.

그러다가 다른 애가 한마디 던지면 갑자기 왁자지껄 떠들기 시작하거든요. 이게 한두 번이면 바빠서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매번 이러니까 저만 투명인간 된 기분이에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아니면 은근히 따돌림당하는 건지... 그냥 조용히 방 나가버릴까요? 다들 이럴 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러 수십명 아니고 단 5명 친구 단체방에 유독 내 글이나 짤에 아무런 반응 보이지 않는다면 당연히 기분 안 좋을수 밖에 없고 ㅈ러대 예민한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다른 친구들 성향 잘 알고 있기에 지금 느끼는 감정 거의 맞는다고 생각하며 현재 상황에 조용히 방 나가면 다른 친구들 전부 손절 하는구나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방 나가기 보다는 앞으로 글이나 짤 올리지 말고 시간 지나면서 다른 친구들 어떤 반응 보이는지 보고 최종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여러 날 지나는데 불구하고 그 누구도 안부나 올리지 않는거에 묻지 않는다면 그때 지금 감정 솔직하게 글로 남기고 다른 친구들 답글 보면 최종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오 진짜 애매하네요 나가기하고 싶은마음 굴뚝같지만 또 그래버리면 나만 쪼잔이 될것같고 ... 완전 짜증나는 구도가 되버렷네요 

    그렇다면 넷상이 아닌 실제로 만낫을때는 어떠세요 ?? 실제만났을때도 카톡상황이랑 비슷하면 나가기 아니라면 ... 내가 예민한가 ?? 하고 마인드컨트롤 할것 같아요 저라면 ㅠㅠ 이러나저러나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ㅠㅠ 에휴 ㅠㅠ

  •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그런정도의 대우를 받으면 서운하기 마련이지요 아무래도 고등학교때부터 봐온 사이면 더 속상할것같구먼요 그런데 당장 방을 나가기보다는 일단은 한걸음 물러나서 지켜보는게 어떨까싶습니다 괜히 홧김에 나갔다가 나중에 후회할수도있으니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마음의 거리를 조금 두면서 지내보시는게 속편하실겁니다요.

  • 저도 비슷한 적 있는데요, 일부러 그런다기보다 타이밍이나 분위기 때문일 때도 많더라고요. 너무 쌓아두기보단 가볍게 한마디 해보거나, 반응 좋은 주제로 먼저 말 꺼내보는 것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