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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뱀124
늘씬한뱀12421.05.02

사춘기 아들 대하는 방법은요??

중1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큰아들 반발심이 점점 심해져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자기주장도 강하고 매사에 부정도 있고 학업은 잘하고 있으나 매번 힘들다라고 하고요. 사춘기 아들 대하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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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사춘기에 들어선 아드님의 반항적 행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막막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아드님이 중학교 1학년이라고 하셨지요? 초기 청소년기인 만 12~14세 때에는 뇌, 인지, 심리 사회적 발달이 동시에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반발심을 드러내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 것은 발달 상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는 아드님의 행동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전제하고 이 문제를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아드님은 학업이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제 갓 중학생이 되었는데 초등학교 때보다 심화되고 어려워진 학습 내용을 따라가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된 일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발달 시기 상 반항적 행동을 보일 나이인데 학업 스트레스까지 가중된 상태인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학업은 잘 하고 있다는 것은 아드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님은 아드님이 보이는 부정적인 태도를 어떻게 하면 바로잡을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부모님의 마음가짐은 바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면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해 나가고 있는 아드님을 기특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들어하는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마음을 받아들여 주고 부모로서 도와줄 일이 무엇인지 묻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는 날 이해하고 도와 주신다!'는 확신이 생기면 아드님의 말과 행동도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고 관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대화법의 예>
    좋지 않은 방식: "너 요즘 왜 말끝마다 반항이야? 엄마/아빠가 무슨 나쁜 의도로 너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니? 다 너 잘 됐으면 해서 그러지. 엄마/아빠 말은 안 듣고 네 고집대로 하려고만 하고..."

    유용한 방식: "중학생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공부하려니 많이 힘들겠다. 그래도 열심히 해 줘서 고마워. 스트레스 많아서 간혹 투정도 부리는데 그럴 때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엄마/아빠하고 함께 생각해 보자."

    사춘기임에도 학업을 잘 해 나가고 있는 아드님과 좋은 양육 방법을 모색하는 질문자님! 좋은 일들이 많아질 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하커넥츠(https://connects.a-ha.io/) '심리상담' 메뉴의 '자녀양육' 카테고리에서 심규성 심리전문가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범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잘 지내고 싶으시고, 도움을 주고싶은데

    계속 어긋나시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2차 성장기에 미엘린이 급격하게 성장하기에

    감정이 자신이 원하는데로 컨트롤이 잘 안된답니다.

    사랑으로 기다리는 방법과 친구가 되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알려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시고 이해하려고 해보신다면

    사춘기 시간에 더욱 끈끈한 사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슬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님을 알고 확실히 인정하고 대해주셔야해요

    아이의 행동을 점검하는것보다 마음을 우선으로 알려고 노력하셔야 하며 아이와 대화가 필요할때는 아이의말을 먼저 들어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오고 아이가 더 커갈수록 자율성을 주도록 하세요

    아이는 마음속에 있는 순종하는 로봇이 아나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춘기의 아이는 몸은 성인이 되어가는데 정신적으로 성인과 아이 사이에 있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아이를 혼내거나 교정하려고 하면 큰 저항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럴땐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아이가 즐거워하거나 취미활동등에 대해서 질문하며 아이와 조금더 가까워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대해서 개방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엇이 힘든지, 어떤것이 필요한지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아들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하셔서 감정표현을 하게끔 하는게 중요합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느껴서 아예 대화를 단절해버리면

    정말 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끼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