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기 명판의 역률은 부하에 따라 왜 달라지나요?

전동기 명판을 보면 정격출력과 함께 역률이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 현장에서 운전전류와 전력을 측정해 계산한 역률은 명판값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전동기가 정격출력보다 훨씬 작은 부하로 운전될 때 역률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동기 역률이 부하율에 따라 달라지는 원리가 궁금하고, 저부하 운전이 계속되면 전기요금이나 설비 운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유도전동기는 부하가 줄어들어도 자속을 유지하기 위한 여자전류가 일정 부분 필요하기 때문에 저부하에서는 유효전력에 비해 무효전력의 비중이 커집니다. 따라서 부하율이 낮아지면 역률도 일반적으로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역률이 낮으면 같은 유효전력을 전달하는 데 더 큰 전류가 흐를 수 있어 배선과 변압기 등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전동기 역률만 보고 콘덴서를 무조건 추가하기보다는 실제 부하율과 전체 설비의 역률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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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모터를 돌리기 위해 자기장을 만드는 기본 전력(무효전력)은 항상 일정하지만, 일을 안 해서 실제 쓰는 전력(유효전력)이 줄어들면 효율을 나타내는 역률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낮은 역률로 계속 돌리면 전기가 쓸데없이 새어나가 전기요금 벌금이 나올 수 있고 전선에 열이 나며 설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