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는 시간대에 따라 수명에 영향을 끼치나요?
저는 밤에 일합니다. 하루에 자는 시간대는 고정이며 자는 시간 역시 같습니다.
궁금한건, 주간에 일을 하고 밤에 자는 사람과 밤에 일하고 낮에 자는 사람 중에서 저처럼 밤에 일하는 사람이 추후 기대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사실이거나 사실에 가깝나요?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인간은 햇볓에 따라서 생활리듬을 추구해 온 지 몇천년 이상 되다가
최근 수백년간 과학의 발달로 야간에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야간에 자는 것이 주간에 자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여건상 힘드시다면 충분히 어두운 환경을 만드시고 시간을 넉넉히 주무시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직장인 집단검진을 시행할경우 야간당직을 하는 사람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등의 만성질환의 빈도가 높습니다. 사실에 가까우며 일반적으로는 규칙적인 프로그램으로 주간업무와 야간업무를 계획적으로 순환하는것을 권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일부 야간업무자가 수명이 짧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전 세계 노동인구의 약 20%가 야간근무를 포함한 교대제근무를 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은 수면장애에 따라 생체리듬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독일수면학회 연구결과 야간교대 근무를 하는 노동자가 주간 근무만하는 노동자보다 평균수명이 12년 짧은 것.
사람의 인체는 해가 떠 있을 때에 활동을 하고 해가 지면 휴식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생활 패턴에 맞춰 몸의 각종 에너지, 호르몬 등의 신진대사가 이뤄지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일하고 낮에 자는 사람들은 몸에 부담이 가는 생활을 하는 것이며 기대 수명이 실제로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잠을 자는 시간은 주로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줍니다. 밤에 자는 것과 낮에 자는 것을 비교해보면 낮에 잘 때 푹 잠을 못자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같은 시간을 자도 피곤할테니 당연히 고혈압, 심장 뇌 혈관 질환, 우울증, 비만의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