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한그릇과 라면 1봉지를 끓여 섭취할 경우에 염화나트륨 총량은 어느것이 더 높을까요?

미역은 열량이 적으나 염분함량이 높아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 데 미역국 한그릇과 라면 한봉지를 끓여 섭취할 경우, 염화나트륨 총량은 어느것이 더 높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라면 1봉지의 염화나트륨(소금) 총량이 일반적인 미역국 한 그릇보다 더 높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보면 시판되는 대중적인 봉지라면 1개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약 1,700~1,900mg 수준이며, 이를 염화나트륨 분자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4~4.8g에 달합니다.

    반면에 가정이나 식당에서 제공되는 일반적인 미역국 한 그릇(약 400g 기준)의 나트륨 함량은 조리법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평균 1,000~1,200mg내외로, 염화나트륨 총량은 약 2.5~3.0g 수준이랍니다. 미역 자체는 식이섬유와 요오드가 많고 천연 나트륨 함량이 아주 높지는 않겠으나, 미역국을 끓일 경우 첨가하는 국간장, 참기름, 소금의 조미료 때문에 국물 전체의 염분량이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라면은 면 자체를 제조할 때 다량의 소금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분말스프에 고농축된 나트륨이 있어서, 국물까지 모두 챙길 경우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mg(염화나트륨 기준 5g)의 90% 이상을 한 번에 섭취하게 되니 미역국보다는 염화나트륨 총량이 명확히 높답니다.

    두 음식 모두 과한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국물을 많이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이 건강 관리에 유리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