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남자아이가 너무 말을 안듣고 나쁜말하고 주먹쥐고해서 엉덩이를 때려줬습니다..
안녕하세요 10살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이가 화가나면 아이씨..그러고 주먹도 쥐고.. 밥먹을때 휴대폰 보고.나쁜말도 해서 엉덩이를 세게 몇대 때려줬습니다. 학교폭력이라고 해서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말로만 훈육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열살 된 남자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서
아이에게 나쁜 말을 하고 엉덩이를 때리고 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화가 난 상황이라면 길게 심호흡을 하고 가능하면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회초리를 들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매를 들어서 아이를 때린다고 하면
아이의 그 행동이 바로 개선될까요?
아이는 그 순간이 무섭고 공포스럽기 때문에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해지기는 할 것입니다.
아이에게 매를 들고나면 부모 마음도 좋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도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매를 들어서 우리 엄마, 아빠는 무서운 사람이야! 라는 것을 각인시켜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 즉 관찰한 행동을 말해주고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러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를 부탁하며 마무리하는게
매를 드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때리는것은 아이의 행동교정에 도움이 크게 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단호하고 일관성있게 훈육을 반복적으로 해주시는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지금 반항을 하는 시기인거같습니다 아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시고 공감을 해주세요 그리고난후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어떠한 이유에서든 절대 체벌은 가해서는 안 됩니다.
체벌은 훈육으로 볼 수 없습니다.
체벌은 학대 입니다.
자칫 아이에게 체벌을 한다 라면 이는 아동학대로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훈육 이라 함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짚어주고 그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으로
언어적인 소통으로 충분히 훈육이 가능 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 화가 나실 수 있지만 폭력적인 훈육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주고,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